서비스 전체

종합뉴스   생활   기업   자영업자   카빙인人   창업

[ 카빙창업박람회 ] 가맹본사 신용등급 공개

종합뉴스
cabing_news_new  
 Home > 카빙라이프 >종합뉴스 취재요청/기사제보/보도자료송부

   
  이 대통령 “탈북자 강제북송 없도록 협조해 달라”
  글쓴이 : 카빙편…     날짜 : 08-08-26 11:12    
 

한·중 정상회담서 후진타오 주석에 요청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탈북자들이 본인의 의사에 반해서 강제 북송되는 일이 없도록 중국 측이 적극적인 협조를 해 달라”고 후진타오 국가주석에게 요청했다.

이동관 대변인이 이날 한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국군포로와 탈북자 문제를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금강산 관광객 총격사망 사건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남북관계의 개선을 해 나가겠다는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하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솔직한 대화와 서로 인정하는 입장을 갖춘다면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중국 측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진타오 주석은 이에 대해 “남북이 정책적인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의사소통을 강화해서 남북이 대화를 회복하고 화해협력을 해 나가기를 바라며 중국도 그 과정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원전건설에 우리나라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40여 년 간 중단 없이 원전건설을 해옴으로서 핵심 기자재와 원전 운용 등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갖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원전건설을 대폭 확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경험과 기술을 갖춘 우리기업의 참여기회가 계속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은 현재 89만 KW인 원전설비를 2020년까지 7000만 KW로 한 7배 정도 늘리는 것으로 계획 중이다.

이 대변인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의 의미에 대해 “올림픽 폐막 다음 날인 바쁜 와중에 후진타오 주석이 방한함으로써 양국관계의 긴밀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었다”며 “특히 회담에서 양국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적인 교류의 차원을 넘어서 군사안보 분야의 교류까지 아우르는 관계로 발전할 것을 두 정상이 확인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공동성명 ‘지역 및 국제협력’ 29번째 항과 관련해 이 대변인은 “‘조기에 2단계 조치의 전면적이고 균형있는 이행을 촉진시키고’라는 문구는 당초 없던 것으로, 북핵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하는 측면에서 우리측이 마지막에 중국측에 요구해서 넣게 됐다”고 이 대변인이 설명했다.  



2008. 8. 26

시민의 관점으로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 보도

보도자의 입장을 100%반영하는 보도

카빙 보도자료 편집팀

 - 카빙-  cabing.co.kr

<저작권자 (C) 카빙. 무단전제 - 재배포 금지>


facebook tweeter
   

카빙뉴스 최근 글

 너도나도 1위, 강의 사이트 제재. 11개 온라인 강의 사이트 운…
 코레일, 노조 장기파업 대비 대체인력 3천명 추가확보 추진
 2016년 주요그룹 채용절차 및 채용전형 특징
 
 방성호 안수집사 대표기도 전문. 서울 마포구 망원동 성현교…

소개 | 광고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정책 | 책임의한계와법적고지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고객센터 | 통합전 싸이트맵통합전지난 편집판

서비스 시작 2006. 8. 5 | 언론피해 대표상담 및 청소년보호 책임자 : 임 카빙 010-5285-7622 | 사업자번호 : 128-39-29964 | 발행인/편집인 : 임재현

   Copyright (C) CABING  Corpor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