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이명박 대통령 1위
'차기 대권 잠재력'은 박근혜 1위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은 KBS, '가장 신뢰하는 언론'은 한겨 레, '가장 열독·시청하는 언론'은 조선일보
<시사저널>은 올해로 17년째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하는 이 조사는 매년 전문가 1천명(교수 언론인 정치인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 10개 분야 각 1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올해는 8·15 특집으로 '광복 이후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도 조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8월5일∼9일까지 실시되었습니다. 8월18일 발행된 시사저널 983호 실려 있는 이 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이명박 대통령(72.7%)이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이건희 전 삼성회장(25.6%),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11.8%)였습니다.
'차기 대권 잠재력' 1위는 박근혜 전 대표가 42.2%를 얻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7.5%),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2.8%), 오세훈 서울시장(2.2%)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은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인'은 이건희 전 삼성 회장,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은 김수환 추기경,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예술인'은 소설가 이문열씨, '가장 영향력 있는 시민단체 지도자'는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은 배우 배용준씨,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인'은 박지성 선수, '가장 영향력 있는 외국인'은 조시 W. 부시 미국대통령, '광복 이후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인물'은 박정희 전 대통령(81.1%),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언론매체의 경우 영향력은 KBS, 신뢰도는 한겨레, 열독률은 조선일보가 1위로 조사되었습니다. KBS는 지난 해 영향력과 신뢰도 모두 1위였는데 올해는 신뢰도를 한겨레에 내주었습니다. '영향력은' KBS에 이어 조선일보 MBC 네이버 다음 순이었습니다. '신뢰도'는 한겨레에 이어 KBS MBC 조선일보 순이었습니다. 조선일보가 신뢰도에서 3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처음입니다. '열독·시청률'은 조선일보에 이어 KBS MBC 순이었습니다.
2008.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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