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시베리아 개발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러시아 정부가 막대한 투자자금을 쏟아 부으며 강한 개발의지를 보이는 극동시베리아 개발에 우리 기업의 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30(금) 지식경제부, KOTRA와 삼정KPMG가 공동으로 극동시베리아 개발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한다.

극동 시베리아 지역은 2012년 APEC회의 개최를 계기로 우리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곳으로, 러시아 정부는 고유가 환경 속에 비축한 막대한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그동안 소외되었던 동 지역에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들을 계획하고 있다.

'2013 극동·자바이칼 사회경제개발 프로그램', '2012 블라디보스토크APEC 회의' 개최, '러시아 운송시스템 현대화 계획' 등에 따라 굵직한 개발 프로젝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재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극동시베리아 진출 연구 포럼'을 이끌고 있는 지식경제부 윤상직 자원개발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는 우리 기업이 극동시베리아 에너지·자원개발, 건설 프로젝트 에 참여할 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지리적으로 인접해있고, 경제적 잠재력이 큰 극동시베리아 개발프로젝트 참여는 한국 경제의 신 성장 동력을 발굴할 호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설명회와 상담회로 구성되며, KOTRA 김경율 블라디보스톡 무역관장, 주한 러시아연방대사관의 Igor Sagitov(이고르 사기토프)경제참사관, 러시아 컨설팅사인 InvestTEK의 Zhuvakin Dmitry(주바킨 드미트리), 아울러 KPMG 러시아의 현지 전문가 이유진 변호사, Boris Masterenko(보리스 마스테렌코), Georgy Kovalenko(게오르기 코발렌코), Mr. Daniel Strishewsky(다니엘 스트리세프스키)가 강연을 맡는다.

발표 주제는 극동시베리아 진출 성공·실패 사례를 통해 본 진출 유의 사항, 러시아 장기경제개발 전략 및 유망투자 분야, 러시아의 에너지자원개발 프로젝트 관련 한국기업의 협력 가능 분야 및 진출 방안 등이다.

또한 극동시베리아 프로젝트, 러시아기업 M&A 참여 방안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러시아 진출 시 필요한 세제 및 법률 대책 등에 대한 개별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2008.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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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오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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