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으로 선거 관련 아르바이트 증가
UCC 홍보자료 단속하는 사이버 선거 부정감시단 눈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제 17대 한나라당 대선 후로 선출되면서 오는 12월 19일 대선에 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를 대비해 선거활동 관련 비리를 모조리 뿌리 뽑고자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17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선거법 안내 및 예방활동과 선거부정을 감시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는 아직 공고량이 소수지만 대선이 다가올수록 선거 관련 알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추측된다.
선관위에서 일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 K씨는 "본격적인 대선이 다가오면서 필요한 인력을 충당하기 위해 알바생들을 서서히 모집하고 있는 추세다. 대선이 다가오는 시점에서는 내가 근무하고 있는 시에서만 30-40명 정도 알바생을 채용할 것이라고 들었는데 수도권은 훨씬 많은 알바생을 채용할 것으로 추측된다"고 응답했다.
게다가 알바생들도 선거시즌을 은근히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해 초에 아르바이트천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2007년 가장 해보고 싶은 알바는?"이라는 설문에서 대선알바를 하고 싶다는 의견이 2위를 차지한 것.
선거 관련 리서치, 홍보요원, 선거관련 사무직 등의 알바가 대부분이지만 최근 UCC선거홍보, 글, 댓글 등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를 단속하는 사이버 선거부정감시단도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선거일 18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지지, 반대하는 글을 특정 인터넷 사이트에 계속 게재 또는 퍼가는 것은 선거법에 위반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주요사이트를 돌며 선거법 및 UCC운용기준 등을 안내하고 이를 위반한 인터넷 자료를 적발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아래는 아르바이트천국 내에 있는 선거관련 채용정보이다.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대통령선거에 있어 선거법 안내, 선거부정을 감시할 유능한 인재 2명을 모집하고 있다. 근무일자는 9월1일부터 12월19일까지이며 지원자격은 특정 정당, 후보자의 혈연 등 이해관계가 없고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면서 담당직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이다. 나이는 20세-60세 사이이며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일하게 된다.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사이버 선거부정감시단 5명을 모집한다. 10월부터 약 2달간 일하게 되며 주로 하는 일은 간단한 인터넷 검색이라 초보자도 가능하다. 일급은 3만5천원이며 일주일간 빠지지 않고 나오면 3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르바이트천국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르바이트천국 정동원 실장은 "대선으로 인해 리서치부터 각 홍보요원, 감시요원 등 수많은 인원을 모집할 것이므로 이 시즌을 노려 단기적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알바생들에게는 더 없는 희소식이며 대선알바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2007.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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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박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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