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방식으로 제작, 의장품의 복원, 제작과정 기록 및 영구 보존
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새로운 국새의 제작을 위하여 국새 및 의장품을 확정하고, 이를 제작하기 위한『국새제작단』을 구성하여 본격적 작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하였다.
국새는 대통령령인『국새규정』에 근거하여, 헌법공포문 전문, 훈ㆍ포장증서, 중요 외교문서 등에 날인되는 나라를 상징하는 인장이다.
현재 사용 중인 국새는 정부수립 이후 세 번째로 제작된 것이나, 감사원의 균열 확인(한국원자력연구소)에 따라, 선진국과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도록 새로운 국새의 제작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그간, 국새제작자문위원회의 운영, 글자체와 모형에 대한 국민설문조사(한글 훈민정음체, 봉황 모양), 모형공모 및 당선작 선정(世佛 민홍규 작품 당선)의 과정을 통해, 글씨체ㆍ모형, 제작방법(진흙 거푸집을 사용한 전통적 방식), 제원(크기: 99×99×99㎜, 무게: 2㎏ 내외, 재질: 금 합금) 등을 결정하였으며, 국새제작자로 世佛 '민홍규'씨를 선정한 바 있다.
제작의 기본방침은, 첫째, 국새제작단을 구성하여 상호 유기적 협조와 통일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고, 둘째, 전통적 방식으로 제작하되 현대적 기술로 감리하여 완벽한 국새를 제작하며, 셋째, 의장품은 문화유산 복원 차원에서 고증을 거쳐 후손에 물려줄 최고의 예술품으로 제작되도록 하고, 넷째, 국새와 그 의장품의 제작과정을 기록하여 영구보존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국새제작단』은 총괄책임자를 국새제작 책임자인 世佛 '민홍규'씨로 하고 3개 분야의 33인으로 구성하였다.
「국새제작 분야」는 '민홍규'씨와 보조 장인 3인으로 하고, 「국새의장품 분야」는 16종의 의장품을 제작하기 위하여 중요무형문화재 9명을 포함하여 당해 분야 장인 25명으로 구성하며, 「기록관리 분야」는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 3인으로 구성하였다.
이러한 국새 및 국새의장품은 금년 12월까지 제작이 완료될 예정이며, 국새규정의 개정(규격 및 재질에 관한 사항)과 더불어 사용하게 된다.
20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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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강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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