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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기형원     날짜 : 07-03-12 03:00    
 

한국청소년상담원 '두드림' 프로젝트 실시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기형원


위기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두드림 프로젝트가 곧 시작된다.두드림 프로젝트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개별적으로 열리는 프로그램만으로는 애초에 기대했던 만큼의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문제 제기에서 시작됐다. 위기청소년들이 취업 혹은 복교에 성공할 때까지 필요한 프로그램을 묶어 체계적으로 제공하자는 취지다.


○ 교육-실습-취업 3단계 프로그램


프로젝트는 세 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교육 단계다.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업생활에 필요한 구직기술과 적응방법 등을 갖추도록 하는 과정이다.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고, 자신의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하는 것도 첫 단계에서 빼놓을 수 없다.


두 번째 단계는 취업과 창업 실습 및 체험으로 이뤄진다. 취업을 원하는 청소년들에게는 현장 견학 및 근로체험을 제공한다. 미국의 잡 쉐도우 데이(Job Shadow Day)를 벤치마킹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장 멘토를 하루 종일 따라다니며 직장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보고 듣도록 한다. 청소년들로서는 좀더 구체적인 직업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기업으로서는 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에게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짜게 되는 계기가 된다.


자영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창업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게 한다. 무엇을 팔 건지 아이템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서 가격 정하는 방법, 점포를 등록하는 행정처리절차, 점포 운영에 필요한 서류들을 작성하고 관리하는 법 등을 가르쳐준다. 사람 관리하는 법, 어떻게 하면 물건을 더 잘 팔 수 있는지 등도 익힌다. 실제로 점포를 운영해보면서 어떤 것들을 하고, 무엇을 더 보완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실습 단계를 거친 청소년들에게는 취업이나 취학 지원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인턴십을 포함한 취업이나 직업/기술개발 훈련 과정 입학, 검정고시 등의 상급학교 진학이 이 프로그램의 궁극적 목적이다. 각 지역의 YC(Youth Companion)들은 청소년들을 곁에서 도와주며 어려움을 덜어준다.


○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필요


한국청소년상담원은 두드림 프로젝트가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차별화되어 있으면서도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서 청소년들의 실질적 자립을 도울 것으로 예상한다.


조규필 자활지원팀장은 "학생들의 자질과 능력,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들이 달라져야 한다"며 "탈학교, 탈가정 상태인 경우가 많은 위기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나름의 커리큘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편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의 경우 위기청소년들의 특수한 상황을 배제하고 있어 좌절감이나 실망감만 안겨줄 수 있다는 것이 조 팀장의 설명이다. 또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핵심을 '참여식 진행방법'이라고 보고 여기에 초점을 두어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상담원은 전문수행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교구재 개발 및 보급에 힘쓰겠다는 포부도 밝히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 개발팀을 구성 중으로 4월 중순 경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을 공모하고 있으며 시범센터를 선정하면 체험교육장도 설치하고,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모으게 된다.


무엇보다 두드림 프로젝트의 관건은 청소년들의 흥미를 잡아 끄는 일이다. 필요성에는 누구나 공감하지만 과연 이런 프로그램들이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재미있게 느껴질 것인가가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이 청소년들과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조규필 자활지원팀장은 "주입식이 아니라 아이들이 말하고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며 "청소년들을 만나고 이끄는 사람들부터 진심을 다해 열정과 관심을 쏟아 부을 때 청소년들도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두드림 프로젝트의 명칭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하나는 꿈(Dream)을 꾸라(Do)는 뜻이다. 다른 하나는 두드리면 열린다는 의미로 꿈을 이루기 위한 시작이라는 뜻이다. 꿈을 꾸면 이루어지고, 꿈을 꾸는 순간부터 꿈은 이미 열리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겠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두드리는 순간 꿈으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2007.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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