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하는 면접 비법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한이환
상반기 공채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주춤했던 채용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구직자들은 취업의 첫 관문인 서류전형을 무사히 통과하더라도, 실제 채용의 당락을 결정하게 될 면접에서 합격하지 못하면 취업의 문을 넘어서기 힘들다.
이에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 대표 이정주)에서는 7일 신입 구직자들이 면접 전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8가지 유의사항을 제시했다.
성공면접의 8가지 법칙
1. 시선은 항상 면접관을 향하라
다소 부자연스럽지 않게 면접관의 얼굴 전체를 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지나친 응시는 오히려 강해 보이거나 예민해 보일 수 있으므로 피한다.
2. 가슴을 펴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라
긴장하게 되면 상체가 굳게 된다. 이럴 경우 가슴은 들어가고, 고개나 목을 앞으로 빼는 소극적 자세를 취할 수 있다. 긴장을 풀고 앉거나 선 자세에서 허리를 곧게 펴도록 한다.
3. 대화 중 몸을 자주 움직이지 말라
면접 중에 손으로 얼굴이나 안경, 머리 등을 만지는 습관적인 행동이 나오지 않게 주의한다. 이런 사소한 움직임이 산만하고 부주의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4. 곤란한 질문에는 솔직하게 답하라
곤란한 질문에는 성급하게 서둘지 말고 잠깐 생각하는 모습을 취하는 것이 좋다. 잠시 생각을 가다듬고 차분하게 솔직한 답변을 이어간다면 진실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단, 지나치게 자신을 포장하는 듯한 답변은 금물이다.
5. 목소리는 최대한 활기차게 하라
너무 빨리 말하거나 말끝을 흐리지 않도록 하되, 면접관으로부터 활기차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밝은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좋다. 연설하는 식이나 군대식 답변은 피하고 평상시 대화 스타일로 말한다.
6. 답변은 결론부터 먼저 말하라
면접관의 질문에 장황한 설명이나 세부적인 내용을 먼저 말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답변은 결론부터 간결하게 말하고 나서 설명을 덧붙이는 방식이 좋다. 답변을 잘못 했을 때 머리를 긁거나 혀를 내미는 등의 행동도 조심한다.
7. 강조의 순간에 제스처를 취하라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말을 강조해야 할 상황에서는 가벼운 제스처를 취한다. 자연스러운 모습과 함께 자신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다.
8. 마지막 인사를 잊지 말라
면접관이 "수고하셨습니다" 등으로 면접이 끝났음을 알리면 격식을 갖춰 감사의 인사를 한 후 자리를 뜬다. 문을 열고 나서 다시 한번 면접관을 향해 인사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자.
20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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