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중 가계신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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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신용 증감 및 잔액 추이
2006년중 가계신용은 60조 4,676억원 증가하여 전년(+46조 8,336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되었다.
이중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예금은행의 주택관련대출 등을 중심으로 56조 9,626억원 증가했다.<전년: +44조 705억원>
신용카드 등에 의한 판매신용은 국내소비가 비교적 활기를 띠고 해외소비도 크게 늘어난 가운데 3조 5,049억원 증가했다. <전년: +2조 7,632억원>
2006년 12월말 가계신용잔액은 581조 9,635억원(가계대출: 550조 4,313억원, 판매신용: 31조 5,322억원)으로서 전년말대비 11.6% 증가했다.
2003년 이후 정부의 과도한 가계대출증가 억제 정책과 가계 스스로의 채무조정 노력 등으로 크게 둔화되었던 가계신용 잔액 증가세가 2005년부터 다시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2006년에는 그 증가세가 보다 뚜렷해졌다.
□ 형태별 동향
○ 가계대출 동향
- 금융기관별 동향
2006년중 가계대출의 금융기관별 동향을 보면, 예금은행 대출은 주택관련대출을 중심으로 전년(+29조 1,873억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된 40조 7,084억원 증가했다.
비은행금융기관 대출은 상호금융(농협ㆍ수협 단위조합) 등 신용협동기구를 중심으로 전년(+11조 4,485억원)보다 증가폭이 다소 늘어난 12조 992억원 증가했다.
여신전문기관 대출은 할부금융사의 적극적 마케팅 전략 등을 배경으로 전년(-2조 7,512억원)의 감소에서 증가(+1조 4,763억원)로 전환되었다.
국민주택기금 등의 대출은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의 지원요건 강화* 영향 등으로 전년(+6조 1,857억원)보다 그 증가폭이 줄어든 2조 6,789억원 증가했다.
* 지원대상 소득기준의 하향 조정(종전 연소득 5천만원이하 가구 → 연소득 3천만원이하 가구) 등
2006년 12월말 현재 가계대출금잔액의 금융기관별 비중을 전년말과 비교해 보면, 예금은행(61.9%→62.9%) 및 신용협동기구(15.8%→15.9%)의 비중이 상승했다.
상호저축은행(1.7%→1.4%), 보험기관(9.8%→9.2%) 및 여신전문기관(4.8%→4.6%)의 비중은 하락했다.
- 용도별, 만기별 및 담보형태별 동향(시중은행)
2006년 4/4분기중 시중은행이 취급한 가계대출의 용도별, 만기별, 담보형태별 동향을 보면, 용도별(신규취급액 기준)로는 주택용도 54.6%, 소비 및 기타용도 45.4%로 나타났다.
만기별(신규취급액기준)로는 분기중 주택관련대출이 늘어나면서 10년이상 대출비중이 전분기(54.6%)보다 2.4%p 상승한 57.0%를 기록했다.
1년미만 대출비중이 13.3%에서 12.5%로 하락한 반면, 1년이상∼2년미만 대출비중도 전분기의 8.8%에서 9.3%로 상승했다.
담보형태별(잔액기준)로는 2006년 12월말 현재 주택담보 비중이 57.9%로서 전분기말(57.8%)보다 0.1%p 상승했다.
신용ㆍ보증 비중도 전분기말의 31.2%에서 31.5%로 상승했다.
○ 판매신용 동향
2006년중 판매신용은 전년(+2조 7,632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3조 5,049억원 증가했다.
신용카드회사 등의 판매신용은 국내소비가 비교적 활기를 띠고 해외소비도 크게 늘어난 가운데 3조 2,542억원 증가하여 전년(+2조 5,456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되었다.
백화점 등 판매회사의 판매신용도 2,508억원 증가하여 전년(+2,176억원)보다 증가폭이 다소 늘어났다.
20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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