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발급 일주일이면 OK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박한일
고객중심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월요일 여권신청에 다음주 월요일 발급 가능
여권접수 인터넷 예약제 시행과 함께 여권발급기간 단축서비스 실시로 구민만족 제고
여권민원실 확장 및 접수창구의 추가로 타지역 여권수요 흡수하여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여권발급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그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
구는 여권발급 2개월을 맞아 여권민원실 운영실태를 자체 평가한 결과, 여권민원실 업무정착에 따른 직원들의 역량강화로 외교통상부 지침에 의한 발급기간인 10일에서 7일로 그 기간을 단축하기로 밝혔다. 예를 들면 월요일 여권을 신청하면 다음주 월요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실제 근무일수를 기준으로 한다면 5일만에 발급 하는 것이다. 외교통상부 기준, 광진구 여권민원실이 가장 빠른 여권 발급기관이 된다.
이는 글로벌 CEO출신의 정송학 구청장이 기업경영 마인드를 도입하여 광진구가 민선 4기 이래 추진해온 고객지향·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 혁신의 결과다.
또한 구는 발급기간 단축 등으로 늘어날 여권민원을 수용하기 위해 외교통상부와 협의한 결과 다소 협소한 여권민원실을 확장하기로 방침을 정하였다. 민원실이 확장되면 기존의 5개의 접수창구에서 추가로 3개가 늘어 8개의 창구에서 신속한 접수업무가 가능해진다. 구는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의 일환으로 여권을 신청하는 민원인이 2회 민원실을 찾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가정에서 여권을 받을 수 있는 여권수령 우편택배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해외여행 안내책자를 제작하는 등 날로 높아져 가는 구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구민위주의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주민편의와 만족을 위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특히 관내 유동인구 일일 15만명에 이르는 교통의 요충지인 구의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광진구 여권민원실은 개소이후 접수건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여권발급기간이 7일로 단축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방문민원인이 여권민원실이 위치한 테크노마트의 소비인구로 유입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당초 여권민원실을 테크노마트에 입지하게 된 목적과도 부합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고객중심 행정서비스의 결과인 여권발급기간의 획기적 단축과 민원실의 확장으로 신속한 여권업무가 가능해지면 타지역 여권수요까지 흡수되어 관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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