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시즌, 피부관리 3계명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강희숙
올해 들어 유난히 짙은 황사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흙 먼지로 인해 호흡기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피부 또한 황사로 인해 많은 부작용이 유발되고 있다.
피부 중에서도 특히, 황사로 인한 아토피 유발 및 튼살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봄뿐만 아니라 여름까지 이어져 큰 걱정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해피클리닉(www.myhappyclinic.com)의 이용원장은 "호흡계통의 고통을 방지하고자 마스크를 하지만, 그 보다 위험한 건 피부일수도 있다"며 "황사가 심한 봄에는 몇 가지 간단한 관리만으로 아토피나 흉터를 예방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 황사 먼지가 많은 날에는 땀을 줄이자
황사 먼지에는 중금속을 포함하여 많은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환절기로 인하여 피부 각질층의 수분함유량이 적어지는 지금 그 피부 완충능력도 저하되기 십상이다.
즉, 피부 장벽기능이 저하되어 있기때문에 외부 자극성 피부염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게 되므로, 과도한 땀은 손상된 각질층을 통해 각종 유해물질의 피부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
○ 동물성 지방 피하고, 비타민함유량 많은 과일 섭취
동물성 지방이 많은 고기와 버터·치즈·피자·우유 등은 과잉 활성산소가 우리 몸의 지방을 산화시키고 과산화지질을 만들어내 피부 각질 세포의 보습기능을 약화시키므로 피하고 대신 대두유와 참기름·들기름·올리브유 등 식물성 기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비타민E가 풍부한 현미나 씨앗류,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이나 브로콜리 등 항산화 식품은 아토피 피부에 이롭다. 또한 청국장, 녹황색 채소, 녹차 등도 혈액 오염과 산성화를 막아 피를 맑게 해주어 아토피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샤워, 샤워 후에는 보습제 필수
요즘같이 먼지 많은 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한다. 피부에 붙은 유해물질이 저녁시간에 피부에 침투하기때문에 샤워를 꼭 하고 자야 한다.
하지만, 샤워보다 중요한 것이 샤워 후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일이다. 건조한 날씨이기때문에 보습제를 바르지 않았을 경우 각질층의 증가를 유발시킬 수 있고, 각질층 자체의 수분 함유량을 줄이기 때문이다.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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