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생에게 국비로 해외산업현장 체험과 학점인정 기회제공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양 옥희-
교육인적자원부, 2007년 1차 전문대생 해외인턴십 사업 계획 확정ㆍ발표
교육인적자원부는 2007년도 제1차 전문대학생 해외인턴십 사업계획을 확정ㆍ발표하고 동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2007. 1. 18(목) 14:00 적십자간호대학에서 실시하였다.
전문대학생 해외인턴십 사업은 전문대학생을 대상으로 국제감각과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외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함으로써 양질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2005년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본 사업의 시행을 통해 전국의 전문대학에 공부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꿈과 도전의식을 심어주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동 프로그램의 파견대상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4개월간 해외 인턴십을 수행하게 되며, 학생 1인당 최대 960만원(국비 800만원, 소속 대학 지원 16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요건은 전문대학 1학년 2학기 수료자로서 40학점 이상 취득, 성적 B°이상, 파견대상국 언어능력자 등으로 대학별로 신청을 받는다.
2006년도의 경우 총 39개 대학, 282명을 선발하여 미국(101명), 일본(84명), 중국(35명), 호주(33명), 캐나다(19명), 기타 국가(10명)로 파견한 바 있으며, 2006년도에 인턴십을 수행한 학생들 중 25명은 재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13명, 해외로 12명이 취업하는 등 조기에 취업을 확정지었고, 나머지 재학생들도 선호직종에 높은 취업률을 나타낼 전망이다.
또한, 동 사업의 위탁기관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2005년 해외 인턴십 파견자 368명을 대상으로 취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2006. 7.), 재학생 및 군입대, 편입 등을 제외한 취업 대상인원 262명 중 국내에 145명, 해외에 41명이 취업되어 총 186명(71%)이 선호 직종에 취업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본 사업이 더욱 내실있게 시행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대학의 재정지원 규모 확대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 경제단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확대ㆍ내실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0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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