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들에게 묻는다, 진정 그대들은 부끄럽지도 않은가?
20여년전 그대들로부터 모진 고문을 당한 후 사경을 헤맬때도 원망하지 않았다,
나와 정반대의 입장에 서서 불법적인 고문을 하지만,
고민도하고 부끄러움도 알며 기개도 있다고 봤기때문이다.
그런데
불법해킹 들킨 것도 부끄러울 판에 버젓이 야당탓하는 공동성명까지 발표한다?
그것이 "음지에서 일하며 양지를 지향한다"는 정보기관원들의 태도인가?
스파이가 공동성명 발표를 하다니 언제부터 사회단체가 되었나?
나를 한달가까이 고문하면서 그대들이 한 말 기억하는가?
"간첩잡고 국제활동하기도 바쁜데 어쩌다 국내사람인 어린 너를 고문하는지, 더럽다"
"우리도 가슴이 덜컥 할 때가 있다. 언제인줄 아나?
길을 걷다 우연히 우리에게 고문당한 사람을 봤을 때다"
나를 고문했던 3개조 21명.
서로를 별칭으로 부르던 그대들.
지금도 기억나는 별칭인 만두, 김과장!
재직하는지 알수 없지만 한번 대답해보라. 이것이 당신들의 본모습인가?
대통령직속 정보기관이 더러운 해킹이 들통나면 매번 공동성명 발표하고
야당을 국민을 위협할 것인가? 그것이 당신들의 애국인가?
그대들같은 정보원에게 고문당한 내가 부끄럽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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