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2006년 당기순이익 2조164억 원, 총자산 249.2조원 달성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이찬수
우리금융그룹(회장 黃永基, www.woorifg.com)은 7일 2006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2조 164억 원(4분기중 4,192)을 시현하여 설립 이후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전년대비 경상이익 35.0%, 당기순이익 19.4%가 증가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체 성장전략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괄목할 만한 자산증가를 이뤄 총자산 249.2조원(신탁 및 고객부자산 포함)을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였다.
동사는 이 같은 우수한 경영성과의 배경으로, 자산성장을 기반으로 한 이자 및 수수료 수익의 지속적인 증가, 빠른 자산 성장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및 Credit Cost의 획기적인 개선, 경영효율성 제고에 따른 판매관리비용률 감소 등을 꼽았다.
동사의 2006년 경영성과를 분석해 보면, 첫째,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2005년말 대비 32.1% 증가한 대출채권을 기반으로 이자수익이 전년대비 30.1% 증가하였고, 수수료수익도 전년대비 17.7% 증가하는 등 영업수익이 34.7% 증가하였다.
또한, 금융감독원의 충당금 적립 기준 변경에 따라 전년대비 4천억 원 이상의 충당금 추가적립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충당금 적립전 이익이 37.2% 증가하였다.
둘째, 건전성 측면에서, 우리금융그룹의 자산건전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총연체율과 은행부문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 이하로 떨어졌고,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충당금 Coverage 비율 역시 역대 최고인 141.6%에 달함으로써 업계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달성하였다.
셋째, 경영효율성 측면에서, 자체성장전략 추진에 따른 빠른 자산성장과 100개 이상의 지점망 확대에도 불구하고, 판매관리비용률은 전년대비 1.9%p하락함으로써 경영효율성 또한 높아졌다.
우리금융그룹관계자는 "2006년 경영실적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우리나라 금융지주회사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낸 의미를 가진다" 며 "2007년에도 자본시장통합법과 한미 FTA 체결 등의 경영환경 변화에 국제화, 비은행부문 강화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비이자수익 및 신용카드 부문의 확충을 도모하여 수익성을 제고함으로써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006년도 결산 결과 충당금적립률 변경으로 인한 대손비용 증가와 법인세비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반영업부문의 양호한 실적으로 전년대비 14.6%(2,083억 원) 증가한 1조 6,34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량고객 위주의 자산증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총자산 187조원(전년대비 33% 증가)을 달성하였고, 지속적인 여신건전성 개선 노력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0.96%), 연체비율(0.96%), 커버리지비율(148%)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크게 좋아졌다.
재무비율 부문에서도 우리은행은 ROA 1.1%, 1인당 조정영업이익 4.0억 원 등의 수익성 관련 지표는 물론,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과 관련하여 예금보험공사와 체결한 경영계획이행약정(MOU) 5개 항목을 모두 초과 달성하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년에는 자산성장보다는 수익성 제고에 주력하여 우량고객 확보와 비이자수익 증대 노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경기가 침체할 것에 대비한 리스크관리와 상품R&D 능력 제고 등 성장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하는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의 계열 은행 중 경남은행은 2006년 총자산 20조원(전년대비 33.3% 증가)과 당기순이익 1,511억 원(13.9% 증가)을 달성하였고, 특히 높은 자산성장에도 불구하고 고정이하 여신비율 0.7%, 커버리지비율 161.1% 등 매우 우수한 자산건전성 지표를 시현하였다.
광주은행은 총자산 14조원(16.7% 증가)과 90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으며, 비이자부문 이익이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200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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