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택 착공 9.7% 줄어…건축허가는 7.1% 증가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박 종부-
지난해 주거용 주택 건축허가가 7% 늘었지만 실제 착공실적은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착공면적 절대치도 건축허가를 받은 면적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건축 착공면적은 8487만㎡로 8418만㎡였던 2005년에 비해 0.8% 증가했지만 주거용 건물 착공면적은 2843만㎡로 전년보다 9.7% 줄어들었다.
주거용 외에 상업용도 2097만㎡로 3.6% 감소했다.
하지만 공업용은 1508만㎡로 9.9%, 교육ㆍ사회용은 753만㎡로 7.7% 각각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지난해 주택 착공은이 줄어든 것은 각종 부동산 규제가 쏟아진 것으로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9월부터 민간택지에서도 분양가 상한제, 분양원가 공개제가 적용되면 주택 착공은 더 줄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공급의 57%를 담당해 온 민간건설 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이며 이를 공공 부문이 대신하기엔 시간이 필요하다.
2007.02.02
시민의 관점으로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보도자의 입장을 100%반영하는 보도
- 카빙- cabing.co.kr
<저작권자 (C) 카빙. 무단전제 - 재배포 금지>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2-02 15:40:10 카빙뉴스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