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화성 동탄신도시 첫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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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신도시(4만세대) 1.31 시범단지(6,587세대)부터 입주 시작"
"입주초기 불편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 등 다양한 대책 시행"
건설교통부는 화성 동탄신도시가 1.31부터 시범단지(6,587세대)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 사업 개요
위치: 화성시 능동 및 동탄면 일원
면적: 9,037천㎡(2,734천평)
수용인구: 12만명(40,921세대, 137인/ha)
사업비: 총 3조 2,263억원
시행자: 한국토지공사
※ 동탄신도시 입주계획(공동주택: 총 32,793호)
- 시범단지(6,587세대): '07. 1 - 1단계( 6,456세대): '07. 9
- 2 단 계(8,810세대): '08. 3 - 3단계(10,940세대): '08. 7
동탄신도시는 인구밀도 137인/ha, 녹지율 24.4%로 개발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조성되었고, 인접해 있는 삼성 반도체공장 등의 산업단지와 신도시내 자족시설 기능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남부 중심도시 조성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 1기 신도시: 인구밀도 평균 233인/ha(분당 199인/ha), 녹지율 평균 19%(분당 19.4%)
□ 종합상황실 운영 등 입주대책 시행
건설교통부는 '06. 3월부터 건교부, 경기도, 화성시, 토지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입주지원반을 편성 운영하여 기반시설의 적기 건설을 추진해 왔으나, 입주 초기 불편의 우려가 제기되었고, 이에 대비하여 건교부는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를 위한 입주지원 종합상황실 운영 등 입주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건설교통부 장관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재현 토공사장 등 유관기관장 들과 함께 1.26일 동탄신도시 현장을 순시하여 입주준비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유관기관 관련자들에게 초기 입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 교 통 대 책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대책으로는 우선 최초 입주(1.31)에 맞추어 동탄∼수원간 도로, 동탄∼병점간 도로 등 5개 노선 7km가 개통되며, 초기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입주자 대상 통행수단 및 통행지 설문을 통해 방면별로 대책을 수립하여 대처하고 있다.
* 1단계입주('07.9)시 3개 노선 6.0km 개통, 2ㆍ3단계 입주시 7개 노선 38.8km 개통
* 서울ㆍ수원ㆍ용인방면(자가용 접근로 확충, 광역버스 노선 운행), 동탄∼수원간 도로(6차로) 최초 입주전 개통으로 주 통행로 및 우회로로 이용이 가능
* 병점역 방면(시범단지∼병점역간 5분간격 노선버스 운행), 안내문ㆍ표지판 설치 및 신호체계 개선 통해 교통혼잡 개선
▷ 시범단지 입주자 대상 예상통행 설문결과(1차입주민)
목적지: 서울(21%), 수원ㆍ용인(37%), 화성(25%), 오산(4%) 기타(13%)
통행수단: 승용차(70%), 버스(12.6%), 전철(7.6%)
또한, 기흥IC이전이 완료되기전 교통량 분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중교통노선(특히, 병점역[서울∼천안] 환승 시내버스 노선망)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아울러 경기도에서는 초기 입주민의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실을 구성ㆍ운영하고 있다.
* 시외버스: 23개노선(서울ㆍ천안 등, 150회/일)
* 시내버스: 28개노선(강남역ㆍ수원 등, 1,044회/일)
* 병점역환승 시내버스: 8개노선(239회/일, 약5분 간격)
□ 공공시설 대책
상ㆍ하수도 및 전기ㆍ가스, 학교, 파출소, 동사무소 등의 대부분 기반시설은 최초 입주(1.31) 이전에 완비될 예정이나, 소방서('08 1개소) 및 우체국('08 1개소, '09 1개소) 등 일부 시설은 내년 초 개소가 계획되어 있어 우선 임시시설 설치 등을 통해 대비가 가능토록 조치하였다.
* 소방서: 동탄 소방 파출소(1.5km)와 태안 소방파출소(2.0km)에서 업무를 전담, 119 응급 비상 구조대 동사무소내 임시대기 추진
* 우체국: 동탄우체국(2.0km) 이용 및 단지내 임시 운영 방안 강구
□ 생활편의시설
생활편익시설(할인점, 병원, 은행 등)은 중심상가 시설(90개필지) 중 최초 입주전 3개동이 완공되므로 기본적인 사항은 해결이 가능하나, 시범단지 입주가 완료되고 금년 5월까지는 까지 31개동 완공을 추진하여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또한 1월말까지 단지내 상가를 입점시키고, 야채등 생필품 구입을 위해 알뜰시장을 개장하는 한편 인근에 위치한 대형할인점을 이용가능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 사업지구 인접 할인점(롯데마트, 홈에버) 등 이용
특히, 대형 의료시설('09.7월 개원) 미비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토록 119구급대를 동사무소에 임시 대기토록 강구하고, 인근 대형병원과 협조하여 환자 이송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꼭 필요한 소아과와 내과 등은 시범단지 입주시기에 맞춰 우선적으로 단지내 상가에 개원토록 할 예정이다.
* 동사무소내 임시보건소 설치(2.1일 운영 예정)
* 신도시 인근 병원 14개소, 약국 42개소 이용
또한 입주민에게 주변 교통안내, 관공서 및 편익시설을 수록한 생활안내 책자를 배포하여 입주초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종합 상황실내에 콜센터와 기동점검반을 운영하여 민원을 즉각 접수ㆍ조치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안전대책
아울러 현재 신도시 곳곳에서 아파트건설 공사가 진행되므로 입주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시범단지 주변 불필요한 적치물을 정리하고 입주민의 안전 보행 동선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사장 펜스 설치, 출입금지ㆍ통제구역을 지정 운영함으로서 공사지역과 구분하고, 비산 먼지 해소를 위한 살수차 운영과 입주자 이용도로에 공사차량 진입 통제 등을 통하여 쾌적한 신도시로서 생활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200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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