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 나아질 것” 응답, 5년 전 보다 10.4% 높아져
현재생활 만족도 65.1점... 가정생활 74.9점 만족도 가장 높아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박 흥식-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는 가정의 소중함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간직하고 있는 한국인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 국민의 현재생활 만족도는 65.1점으로 5년전과 동일했다.
분야별로는 가정생활 만족도(74.9점)가 가장 높고 역사자긍심(71.8점), 인간관계(71.6점), 한국·한국인에 대한 만족(71.3점) 등이었으며 살림살이(64.0점)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살림살이에 대한 전망은 밝았다.
조사대상자의 50%가 2007년 살림살이가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했고 ‘비슷할 것’ 42.1%,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7.8%에 그쳤다.
특히 나아질 것 이라는 응답은 2001년 조사와 비교할 때 10.4% 높아졌다.
5년 후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응답이 비관적 전망보다 10배 이상 높았다.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66.3%에 달했고,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6.5%에 불과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건강' '가정의 행복'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2001년에는 '건강'이 68.4%로 압도적이었고 '가정의 행복'은 14.1%에 그쳤던 반면, 지난해 조사에서는 건강(49.8%), 가정의 행복은(31.6%)로 조사됐다.
가정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18.4%), 대체로 만족(65.8%)로 '만족한다'가 84.2%에 달했다.
가정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가족들의 건강'이 44.3%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가족간 화합(37.3%), 경제적 안정(15.4%) 순이었다.
자신의 건강상태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61.9%로 긍정적이었으며, 걱정된다는 응답은 38%였다.
또 ‘건강을 위해 규칙적으로 하는 운동이 있다’18.3%, ‘규칙적으로는 아니지만 건강을 신경쓰면서 하는 일이나 운동이 있다’37.3% 등 과반 이상(55.6%)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건강을 생각하면서 하는 일이나 운동은 없다’는 응답도 44.3%에 달했다.
특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는 응답자들의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74.1%인 반면,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자에서는 56.6%만이 건강상태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운동을 하는 사람일수록 건강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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