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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박한일     날짜 : 07-02-16 08:38    

 


경북도, 구곡에 얽힌 이야기 풀어낸다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박한일



도내 20여 곳의 구곡문화 밝혀 관광자원화하기로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도내 20여 곳에 산재해 있는 九曲의 실태를 파악하고 그 인문적ㆍ 자연지리적 문화요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금년에 4천 만원(도비)의 예산으로 연구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북 도내에는 빼어난 산천경승(山川景勝)이 많아 조선시대 이래 명유현사(名儒賢士)들이 이를 배경으로 구곡원림(九曲園林)을 경영하고 구곡시가(九曲詩歌)를 짓고 구곡도(九曲圖)를 그리는 등의 작품활동이 행해졌다.


이러한 九曲文化는 朱子의 무이구곡(武夷九曲)으로부터 연원하였으며, 조선 성리학자들이 退溪 및 栗谷의 도학(道學)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구곡관련 문화를 향유하면서 자연스레 형성되었다.

 

그리고 구곡원림은 단순히 아홉 굽이의 자연공간이 아니라 성리문화 구현의 공간이었으며, 이를 통해 道學을 체득하고 표출하여 전수하는 의미로까지 나아가 각처에서 향유되었다.





경북지역은 타 市ㆍ道에 비해 구곡문화(九曲文化)가 성대했던 곳으로서, 문헌을 통해 확인되는 구곡원림은 20여 곳이 넘는다.

도내에 소재하는 구곡원림으로, 포항의 덕연구곡(德淵九曲), 김천의 황남구곡(黃南九曲), 안동의 백담ㆍ소선동ㆍ도산구곡(栢潭ㆍ小仙洞ㆍ陶山九曲), 영주의 죽계ㆍ소백구곡(竹溪ㆍ 小白九曲), 영천의 횡계구곡(橫溪九曲), 상주의 고산구곡(高山九曲), 문경의 쌍룡ㆍ선유ㆍ화지ㆍ석문ㆍ청대구곡(雙龍ㆍ仙遊ㆍ花枝ㆍ石門ㆍ淸臺九曲), 영덕의 옥계구곡(玉溪九曲), 청도의 오대ㆍ운문구곡(梧臺ㆍ雲門九曲), 성주의 무흘ㆍ포천구곡(武屹ㆍ布川九曲), 봉화의 춘양ㆍ법계ㆍ구룡산구곡(春陽ㆍ法溪ㆍ九龍山九曲) 등이 있다.


하지만 최근 개발사업으로 인해 이들 구곡원림의 훼손이 심화되는 등 멸실 우려가 있어 이번에 경상북도에서 체계적인 현황조사와 함께 구곡에 얽힌 옛이야기 등을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하여 조사하게 된 것이다.


경북도에서는 구곡문화에 대한 효율적인 보존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우선, 지역별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九曲의 실태를 파악ㆍ정리하고 전체적인 구곡원림 분포도를 작성하는 등 圖式化를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그리고 향후, 유교문화의 체험장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등산ㆍ관광코스 등으로 개발하여 테마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관광문화재과 관계자는 "우리 경북지역은 수많은 명현거유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이 수려한 자연을 벗 삼아 학문을 도야하고 인재를 양성하면서 자연스레 구곡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번 학술조사를 통해 선조들의 소중한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200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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