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전체

종합뉴스   생활   기업   자영업자   카빙인人   창업

[ 카빙창업박람회 ] 가맹본사 신용등급 공개

종합뉴스
cabing_news_new  
 Home > 카빙라이프 >종합뉴스 취재요청/기사제보/보도자료송부

   
  <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4pt; COLOR: #000000; LINE-HEIGHT: 48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FONT color=#6600cc>60시간 노래부르기, 세계신기록 임박</FONT> </SPAN>
  글쓴이 : 한이환     날짜 : 07-02-15 10:13    

 

60시간 노래부르기, 세계신기록 임박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한이환



화장실 안에서의 길었던 3분, 휴식종료 3초 전 노래재개

내복남을 비롯한 네티즌들의 격려와 응원 쏟아지다


그녀는 대단했다!

"60시간 노래부르기 기네스"에 도전하는 '소리꾼' 김석옥(52)씨가 52시간째 노래를 부르며 대기록 달성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를 통해 생중계 된 이번 기록은 지난 2월 12일 오전 11시 32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850곡을 불렀으며 전혀 수면을 취하지 않은 채 계속해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휴식시간 동안 화장실을 다녀오고 잠시 목을 가라앉히는 등 목소리 조절과 몸관리에 신경쓰고 있다.


판도라TV는 김석옥씨와 3일 내내 함께하는 동안 힘들고 지칠 때 기운을 북돋아 주었고 생중계 채팅창을 통해서는 지금까지 약 60,000명의 네티즌들 참여와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40,000만개 이상의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함께하고 있다.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을 비롯해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기록원들도 번갈아 가며 김석옥씨를 지켜보았고 무엇보다 그녀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힘을 잃지 않도록 뒤에서 신나는 각설이 춤을 선보인 한국민화작가 조명숙(42)씨의 숨은 공로도 크다.


조명숙씨는 김석옥씨와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이번 도전에 응원차 함께 하기로 했으며 기운을 잃지 않도록 그 동안 배운 각설이 춤을 췄다고 전한다.


조명숙씨는 "김석옥 선생님의 대기록 도전에 함께 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고 봉사활동을 위해 배운 각설이 춤으로 흥을 돋을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내복패션으로 유명한 '내복남' 백두현(24), 김경학(23)씨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장 힘든 새벽시간을 함께 보내주며 밤을 새는등 응원의 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기네스기록 도전은 결코 순탄하고 순조롭게 진행된 것만은 아니었다.


김석옥씨에게 찾아온 첫번째 고비는 지난 14일 새벽, 누적된 휴식시간을 이용해 화장실을 간 그녀가 0분이 넘도록 나오지 않았던 것. 이에 당황한 주변인들과 한국기록원 담당자들은 밖에서 이름을 부르며 재촉하였으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 순간 현장은 대기록 달성이 실패로 돌아가는 것은 아닌지 긴장감이 나돌았으나 휴식 종료 시간을 불과 3초를 남겨두고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재개해 안도의 숨을 쉬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내복남 백두현씨는 "김석옥 선생님께서 기운을 많이 잃으신 것 같아 걱정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힘을 내셨다"며 고비의 순간을 설명했다.


큰 고비를 무사히 넘긴 김석옥씨는 대기록 달성이 예상되는 14일 현재 수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받으며 노래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기네스 기록 달성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14일 오후 3시, 50시간을 막 넘어선 순간 김석옥씨는 더 이상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며 휴식을 요청했고 이에 취재진을 비롯해 한국기록원측은 또 다시 긴장하기 시작했다.


기네스 도전 규정가운데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전자가 계속 도전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 보는 테스트 시간이 1시간 이내로 주어지는데 김석옥씨는 이 규정에 따라 약 20여분간 휴식을 취하며 도전을 고민했다.

휴식시간 동안 감식초를 마시며 목을 축이고 기운을 차린 가운데 한국기록원측과 협의 후 기네스 도전을 재개하였다. 잠시 쉬는 동안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그녀를 보고 주위사람들은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으며 주위에서는 격려의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생중계를 진행하며 처음부터 지켜본 판도라TV 백순진(29)PD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목소리를 유지해가며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고 진정한 '프로'라는 말이 나왔다"며 "교대로 진행하며 잠자고 밥을 먹는 것이 이번만큼 부끄럽고 죄송하기는 처음이었다"며 진행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자정 이후까지 계속 될 '60시간 노래부르기 기네스'도전은 앞으로도 그 숨막히는 도전이 계속될 예정이며 어떠한 위급상황이 발생할 지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판도라TV는 김석옥씨가 도전을 마무리 할 때까지 생중계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60시간 노래부르기 기네스'에 도전한 김석옥씨는 주위의 뜨거운 관심속에 현재 50시간을 넘어서 도전에 한 발짝 다가서 있다.

                                                                  2007.02.15

                                             시민의 관점으로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보도자의 입장을 100%반영하는 보도

                                                         - 카빙-  cabing.co.kr


                                               <저작권자 (C) 카빙. 무단전제 - 재배포 금지>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2-21 09:03:11 카빙뉴스에서 복사 됨]

facebook tweeter
   

카빙뉴스 최근 글

 너도나도 1위, 강의 사이트 제재. 11개 온라인 강의 사이트 운…
 코레일, 노조 장기파업 대비 대체인력 3천명 추가확보 추진
 2016년 주요그룹 채용절차 및 채용전형 특징
 
 방성호 안수집사 대표기도 전문. 서울 마포구 망원동 성현교…

소개 | 광고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정책 | 책임의한계와법적고지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고객센터 | 통합전 싸이트맵통합전지난 편집판

서비스 시작 2006. 8. 5 | 언론피해 대표상담 및 청소년보호 책임자 : 임 카빙 010-5285-7622 | 사업자번호 : 128-39-29964 | 발행인/편집인 : 임재현

   Copyright (C) CABING  Corpor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