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한국의 세계일류상품 세일즈외교 적극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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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ARCO 아트페어"와 연계하여 경제와 문화 홍보의 시너지효과 도모
산업자원부와 kotra는 2.12일(월) 12:30분(한국시간 2.12일 20:30분) 스페인 마드리드의 Palacio de Deportes(Sports Palace)에서 김영주산자부장관, Pedro Mejia Gomez 스페인산업관광통상부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스페인 세계일류 한국상품전" 개막식을 갖고, 2.15일까지 4일간의 한국상품 전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스페인간의 국교개설이래 스페인에서 열리는 최초의 한국상품전시회로, 작년 11월 북부 유럽의 핀란드에서 열린 한국상품전에 이어 이번 남부 유럽의 스페인에서 한국상품전을 개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유럽시장에 우리 기업이 진출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대기업과, 옵테른, 실버크리너, 삼해상사 등 95개 중소기업,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등 5개 정부유관기관 등 모두 104개사가 참가하여 세계일류의 한국상품과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산업자원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산업 현황과 무역대국으로의 발전과정을 보여주고, 휴대폰 등 프레미엄 가전제품, 자동차, DMB·WiBro 등 세계일류의 한국상품과 한국의 이미지를 하나로 결합시켜, 한국의 발전적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유럽지역에 "韓國=先進産業國家"라는 한국의 "Premium KOREA"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시장을 한국의 산업과 무역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한국홍보관, 자동차·프리미엄 가전제품의 대기업관, 유망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디지털콘텐츠관, DMB방송을 시연하는 DMB관·Wibro관, 세계일류 중소기업관 등으로 다양하게 꾸미는 한편, 한국상품의 고급품질과 기술 및 신가치 창출을 표상하는"Premium KOREA" 로고를 전시장 배너 등에 적극 활용하였다고 밝혔다.
산자부와 kotra는 이번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현지 일간지 광고, 언론 브리핑 등 현지 홍보를 강화하고, 현지 유럽지역 무역관을 통해 총 21개국의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였으며, 그 결과, 약 1,300명 이상의 현지 바이어와 약 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5억불에 이르는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특히 이번 상품전이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2007 ARCO 아트페어"와 연계하여 개최됨으로써 스페인에 한국의 문화, 예술뿐만 아니라 한국의 경제를 동시에 알림으로써 한국의 이미지를 스페인에 강하게 심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20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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