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국 지린성과 국제선 전세기 추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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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長春 龍嘉공항, 3월중 양지역 관광상품 개발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국장: 홍기업)은 중국 지린성 여유국(국장:于國志)과 관광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양양국제공항과 지린성 창춘 용가공항 또는 연길공항을 연결하는 국제선 전세기를 중국 남방항공과 여행사가 공동 참여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우선 부정기 전세기부터 시작하여 정기성 전세기, 정기노선으로 발전시켜나가고, 3월 중 양지역에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코스답사를 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합의는 지린성 여유국장의 초청으로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 이 1.29일 길림성을 방문한 자리에서 양측 관계자 및 남방항공 부총경리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 추진경위
- '06. 3월 지린성 여유국장이 강원도 방문시 강원도에서 양양∼지린성 창춘공항간 항공노선 개설 제안
- 11월 지린성 및 남방항공 관계자 강원도 방문 추진 협의
- 12월 지린일보 등 기자단 8명이 강원도내 주요관광지 취재 보도
- '07.1월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과 지린성 여유국장간 국제선 전세기 추진 합의
3월 중 강원도와 지린성 양지역 여행사 및 남방항공이 참여하는 상품 구성 사전답사가 끝나면 늦어도 금년 7월부터는 국제선 전세기 운항 이 시작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기 추진일정과 횟수 등은 앞으로 양 지역에서 관광코스 답사 등 을 한 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나 학생들의 방학기간 백두산 관광코스를 포함하는 상품개발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지린성교육청에서도 청소년교류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양지역 교류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21일「양양∼대만 타이베이」전세기(2편)가 운항된다.
※ 항공사 및 기종: 대만 부흥항공 A321기(197석)
이 전세기는 2. 21 10:20 대만관광객 197명을 태우고 양양공항에 도착한 후 11:20 겨울 스키관광을 온 관광객들을 태우고 돌아간다.
道에서는 중국, 대만, 러시아 연해주 주요도시와 국제선 전세기 운항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이들 지역에 대한 해외관광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20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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