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평화의 섬, 독도" DVD제작 독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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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영유권의 국내외 홍보를 위해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5개 국어로 된 「평화의 섬, 독도」DVD 영상물을 제작해 국내와 해외에 배포한다.

경북도가 이번에 제작한 「'평화의 섬, 독도」DVD는 독도가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한국의 영토임을 밝혀주는 한국의 자료와 일본측의 자료 소개, '시마네현고시 제40호'로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했다는 일본의 논리와 주장에 대해, 이는 러일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일본이 독도를 강제로 침탈했던 과정을 역사적 사실로 설명하는 등, 일본의 독도 영유권의 주장에 대해 역사적 사료와 국내외 학자와 연구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 허구성을 밝혀 주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DVD 독도 홍보 영상물은 DVD 한 장에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5개 국어로 된 20분 분량의 내용으로 2천 매를 제작하였으며, 재외 한국 공관 및 유관기관, 해외동포단체, 국내외 각종 행사 및 교육기관 등에 적극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해 10월 발간한 「독도 올바로 알기」홍보 책자에 대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 작업을 완료하고, 2월 중 「독도 올바로 알기」외국어판을 발간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점자번역본」도 곧이어 발간할 예정이다.

                                                                  200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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