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훈련으로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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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지휘훈련 실시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심영만)은 소규모 산불을 비롯하여 진화가 어려운 중·대형 산불이 발생하였을 때를 대비하고, 산불발생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월 7일 2007년도 산불현장 지휘시범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기관에 상황이 접수되는 시점에서부터 현장에서 산불진화 종료시까지 단계별 「산불재난」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작성하여 매뉴얼에 따라 현장지휘 시범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훈련을 통해서 산불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상황을 재연해봄으로써, 산불현장지휘책임자(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장)는 산불현장을 효과적으로 지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진화대원은 각자의 맡은바 임무를 숙지하여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재난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산불담당자는 산불은 특효약이 없고 오직 예방만이 최선이라고 강조하면서 산불발생시 진화, 지휘훈련도 중요하지만 산행시 산불조심과 농산촌에서는 병해충방제에 아무 효과가 없고 오히려 이로운 벌레를 죽이는 논ㆍ밭두렁 태우기 등은 하지 않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최근 들어 야간산불이 급증하고 있어 산림당국에서는 야간산불 예방과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야간산불감시대」를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날씨가 건조하여 산불발생위험이 있는 시기에는 「산불예방」은 우리의 삶의 터전이자 후손의 미래유산을 산불로부터 지키는 것은 국민모두의 의무이자 책임임을 강조하였다.

                                                                  200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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