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경제동향
△ 주요국 경제
- 미국경제: 성장세 둔화(1/4분기 GDP 성장률은 예상보다 낮은 1.3% 기록)
3월 중 소매판매와 비방위자본재수주가 호조를 보였으나 산업생산은 소폭 감소
주택경기는 신축주택판매와 주택착공호수가 증가하였으나 기존주택판매는 큰 폭 감소
근원 PCE 물가는 전월대비 보합 수준에서 안정
- 중국경제: 고성장 지속
생산 및 투자의 높은 신장세로 1/4분기중 11.1%의 고성장 시현
- 일본경제: 회복기조 유지
3월 중 광공업생산이 감소하고 소비도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수출 및 고용사정은 양호한 수준
- 유로지역 경제: 성장세 지속
2월 중 수袖?호조를 지속한 가운데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증가로 반전
△ 국제금융시장
- 주요국 주가: 상승세
미국 주가는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1/4분기 기업실적의 예상외 호조, M&A 추진 소식 등으로 상승세 지속
유로지역 주가는 유로경제의 견실한 성장세와 기업들의 활발한 인수합병 소식 등으로, 일본 주가도 글로벌 주가 상승 및 엔화약세 등에 힘입어 상승
- 미 국채금리(10년 만기 국채수익률): 4월 중 소폭 하락
4월 중 미국채금리는 월초 연준 고위인사들의 인플레이션 우려발언 등으로 상승하다가 근원 소비자물가 안정, 경기둔화 우려 등에 따라 하락
(3월말 4.65% → 4.13일 4.76% → 4월말 4.63%)
- 미 달러화: 유로화에 약세,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대해서는 유로경제의 견조한 성장세로 약세를 나타낸 반면 엔화에 대해서는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기대 약화 등으로 강세 시현
△ 국제유가 및 기타원자재가격
- 국제유가: 최근 60달러 초반대
지정학적 위험 지속 등으로 4월에도 비교적 높은 수준이 이어지다가 5월 들어 공급차질 우려가 완화되면서 소폭 하락
- 기타원자재가격: 소폭 하락
4월 중 기타원자재가격은 銅, 소맥 등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원면, 옥수수 등이 약세를 보이며 전월말대비 1.2% 하락(로이터상품가격지수 기준)
동 가격은 중국의 수요증가,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의 파업 등으로 13.1% 상승,
소맥 가격은 미 주산지의 한파, 호주의 가뭄 등에 따른 작황부진 우려로 10.8% 상승
원면 및 옥수수 가격은 미 농무부의 수출수요 감소 예상과 재고전망 상향조정 등으로 각각 11.8%, 4.4% 하락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 남아프리카공화국(세계최대 금 생산국)의 생산 감소 등으로 2.2% 상승
○ 국내경제동향
△ 수요 및 산업활동
- 소비: 증가세 확대
1/4분기중 소비재판매(전년동기대비)는 승용차, 가전제품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증가세 확대(06.4/4분기 4.5% → 07.1/4분기 7.2%)
4월 중 소비는 준내구재와 비내구재 판매가 부진하였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는 견조한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업계 모니터링 결과)
백화점 및 대형마트 매출이 의류, 음식료품을 중심으로 감소하였으나 승용차 내수판매는 증가세가 확대
- 설비투자: 증가세 확대
1/4분기중 설비투자추계지수는 반도체제조용장비, 사무용기기 등 기계류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운수장비투자의 감소폭이 축소됨에 따라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
(06.4/4분기 5.1% → 07.1/4분기 11.2%)
선행지표인 국내기계수주도 견실한 신장세 지속(06.4/4분기 16.7% → 07.1/4분기 15.2%)
- 건설투자: 회복세 지속
1/4분기중 건설기성액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회복세 유지(06.4/4분기 6.0% → 07.1/4분기 6.5%)
3월 중 건설기성액(전년동월대비 2.0%)은 강우일수 증가 등으로 일시 부진하였으나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액(2월 40.1% → 3월 32.0%)은 토목을 중심으로 호조
- 제조업 생산: 둔화
1/4분기중 제조업 생산(전년동기대비)은 반도체 등 IT 부문의 재고조정, 자동차업계 파업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둔화(06.4/4분기 5.6% → 07.1/4분기 3.4%)
그러나 평균가동률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재고출하비율(S.A)은 재고조정으로 2개월째 하락(1월 96.7% → 2월 95.0% → 3월 94.5%)
- 서비스업 생산: 견실한 신장세
1/4분기중 서비스업 활동은 견실한 신장세(06.4/4분기 4.8% → 07.1/4분기 5.5%)
3월에는 도소매업, 부동산ㆍ임대업 등의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금융ㆍ보험업, 오락ㆍ문화ㆍ운동관련 서비스업 등 대부분의 업종들은 꾸준한 증가세
△ 고용
- 고용사정: 개선 미흡
1/4분기중 취업자수(전년동기대비 월평균 증감)는 전분기보다 증가폭 축소(06.4/4분기 +28만명 → 07.1/4분기 +26만명)
3월에는 농림어업(2월 -5만명 → 3월 -5만명) 및 제조업(-5만명 → -6만명)의 부진이 지속되었으나 서비스업(+28만명 → +32만명)을 중심으로 소폭 확대(+26만명 → +27만명)
1/4분기중 실업률(계절조정후)은 3.2%로 전분기(3.4%)대비 0.2%p 하락
△ 물가 및 부동산가격
-소비자물가: 안정세 지속
4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 중반에서 안정(전년동기대비 1/4분기 2.1% → 4월 2.5%)
전월대비로는 농축수산물가격이 소폭 하락하였으나 석유류,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가격과 수도권 전철료 등 공공요금이 올라 0.4% 상승
근원인플레이션은 전년동월대비 2.6%, 전월대비 0.3% 상승
- 아파트 매매가격: 2월 이후 안정세 지속(전월대비 2월 0.3% → 3월 0.1% → 4월 0.0%)
지역별로는 강남(-0.3%), 분당(-0.6%) 등이 소폭 하락하였으나 강북(+0.5%)은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
- 아파트 전세가격: 완만한 상승세(2월 0.3% → 3월 0.4% → 4월 0.3%)
△ 대외거래
4월 중 수출(전년동월대비)은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세 지속(1/4분기 14.8% → 4월 17.8%)
해외수요 호조와 철강ㆍ금속, 자동차 등 주종 수출품 가격 상승에 주로 기인
4월 중 수입은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는 높은 증가세(1/4분기 13.1% → 4월 19.9%)
자본재 수입이 정밀기기, 반도체제조용장비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고 원자재 및 소비재의 증가세도 확대된 것으로 추정
3월 중 경상수지는 14.9억달러 적자 기록
서비스수지 적자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배당금 지급 등 계절적 요인으로 소득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보인 데 기인
△ 종합의견
최근 국내경기는 수출 호조와 더불어 내수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
수요 부문별로는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비ㆍ투자 등 내수부문은 완만한 회복세
생산면에서는 제조업이 재고조정 등으로 다소 부진한 반면 서비스업은 견실한 신장세
금년 중 우리 경제는 국내외 리스크요인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 한 당초 예상했던 성장경로를 따라갈 것으로 전망
미국과 중국 경제의 향방, 국제유가 등과 관련한 하방리스크가 아직까지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이나 향후 여건 변화가 국내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계속 예의 주시할 필요
향후 소비자물가는 수요측면의 물가상승압력이 크지 않아 대체로 안정된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