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기대지수가 1년 만에 기준치인 100을 넘어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지난달의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기대지수가 100.1로 3월보다 2.3포인트 상승하며 1년 만에 기준치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기대지수가 100을 넘으면 6개월 후의 경기나 생활형편 등이 현재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는 가구의 비중이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 기대지수는 지난해 4월 100.6에서 5월에는 98.0으로 떨어진 뒤 11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계절요인을 감안한 소비자 기대지수도 97.6으로 전달의 95.0보다 상승했다.
세부항목별로 보면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가 95.1로 전달보다 5.7포인트 올랐고 생활형편기대지수와 소비지출기대지수는 모두 기준치 100을 웃돌았다.
다만 소득계층별로 월평균 백만원 미만과 백만원대 수입 계층의 기대지수는 여전히 기준치에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6개월 전과 비교하여 현재의 자산 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관적인 평가를 나타내는 자산평가지수를 보면 주택 및 상가평가지수는 전월보다 하락하였으나, 다른 모든 부문의 자산평가지수는 전월보다 상승하여 기준치 100을 상회하였다.
6개월 전과 비교하여 현재의 경기, 생활형편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87.4로 전월(83.3)보다 상승하였으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84.5로 전월(78.3)보다 상승하여 6개월 전보다 경기가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형편에 대한 평가지수는 90.2로 전월(88.2)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유가 상승과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가지수상승과 수출 호조, 그리고 소비 관련 실물지표 호전 등의 요소가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200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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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이 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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