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전, 중국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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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한중원전기술포럼 개최('07.4.24, 중국 上海)
산업자원부(장관: 金榮柱)는 중국 상하이에서 4.24일 09시(현지시각) 중국 국방과학기술공업위원회(주임: 張雲川)와 공동으로 제2차 한중원전기술포럼을 개최
동 포럼에는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장윈찬(張雲川) 국방과기위 주임(장관), 순친(孫勤) 국방과기위 부주임 겸 국가원자능기구 주임을 포함하여 국내에서도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양국 원전관련 정부, 업계, 연구계 최고위인사들이 참석하여 양국간 원전협력 방안을 논의
* 한국측은 산자부, 한전, 한수원 등 9개 기관 50여명, 중국측은 국방과기위 등 10개 기관 60여명 참가하였으며, 규모와 수준에 있어 '05.6월 서울에서 개최한 1차 포럼(80여명 참석)을 능가
同 포럼은 외국과의 유일한 민관합동의 原電협력채널로 금번 양국의 거의 모든 원전관련 최고위 인사들이 참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양국간 정례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채널로서 자리를 잡음
김영주 장관은 한중원전기술포럼 개회사에서 현재 양국간 협력관계의 질적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 한국과 중국간의 원전협력은 경제, 산업, 기술 등 전 분야에서의 협력수준을 높이 끌어올릴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 참석자에 당부
○ 두산중공업-웨스팅하우스간 원전 핵심주기기 공급 의향서(LOI) 체결
개막식 직후 김영주 장관과 장윈찬 국방과기위 주임 또는 순친(孫勤) 국가원자력기구 주임 임석 하에 두산중공업(사장: 李南斗), 웨스팅하우스(사장: Stephen R. Tritch)간 중국 샨먼(三門, 절강성), 하이양(海陽, 산동성) 원전 핵심주기기 공급 의향서(LOI)를 체결
2008년∼2013년간 샨먼과 하이양에 지어질 원전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AP-1000으로, 두산중공업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과 관련하여 외국업체와 치열한 경쟁끝에 수주에 성공
* 중국에게는 3세대 원전의 원자로 및 증기발생기 제작기술을 수출하고 중국업체의 국산화를 지원하기로 하였음. 이를 통해 향후 중국이 발주할 원전에서 중국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후속 물량 확보 전망(웨스팅하우스도 원천기술 중국에 수출예정)
두중의 공급범위는 원자력발전소의 핵심기기인 증기발생기(4개), 원자로용기(2개), 원자로 일체형 헤드집합체(2개) 등으로 공급금액은 3억5천만불 이상이며, 구체적인 가격과 공급범위는 협상중으로 금년내 결정될 예정
* 원자로 및 증기발생기외에도 가압기, 원자로 내부 구조물, 원자로 배관 등 품목을 추가 공급하고자 협상중임
○금번 두산중공업의 원전 핵심기기 중국 수출의 의의
① 최대 원전 수출시장의 하나로 등장할 중국 원전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 및 세계시장 진출의 계기 마련
중국의 원전은 현재 10기 운영(770만㎾), 5기 건설중(420만kw)으로 세계 11위 수준(설비용량기준)으로 급속한 전력수요 확대('01-'05 증가율 12.9%)에 대응코자 '20년까지 100만kw급으로 동부 해안가를 따라 30기의 원전을 추가 건설할 계획으로 중국은 최대 원전수출시장의 하나로 등장할 전망
* '20년에는 원전이 중국내 전력의 4.7% 공급 예상(현재 2% 공급)
샨먼, 하이양에 건설될 AP-1000은 전세계적으로 최초로 지어지는 웨스팅하우스의 신형원전으로 금번 두산중공업의 참여는 미국, 중국 등 추가 원전건설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여 세계적인 원전설비 공급자로 떠오르는 기회
* AP-1000: 美 웨스팅하우스의 신형 100만㎾급 가압경수로이며 아직 세계적으로 건설된 사례가 없음
특히, 세계 원전업계 최대의 관심사인 중국사업에 한국원전기술의 인지도 및 신뢰도를 제고함으로써 향후 설비 뿐 아니라 플랜트 수출의 기반도 마련하였다고 평가
② 그간 두중은 미국 및 중국에 기자재 공급실적이 있으나 금번과 같이 핵심기자재인 원자로와 증기발생기를 Package로 수출하기는 이번이 최초
* 한국의 해외원전 수출액:('94∼'04) 3억불,('05-'06) 3억불, 금번 수출예정액: 3.5억불
③ '97년도 추진된 중국원전사업 진출 노력의 결실
그간 정부는 수차례에 결쳐 정상 차원에서 양국간 원전협력을 논의해왔을 뿐만 아니라, 산자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관계자의 Sales외교와 한중원전기술포럼 개최 등의 노력을 전개해 왔으며,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한전, 한수원의 적극적인 플랜트 수출활동 등 민관합동의 원전수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됨
※ 포럼전날인 4.23일 김영주 장관은 장윈찬 주임과의 면담을 통하여 중국이 원전핵심기자재 공급 파트너로 두산중공업을 선택해 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 한국기업들이 중국 사업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張주임의 협조를 당부
금번 원전 기자재 공급을 계기로 한국표준형 원전의 플랜트 수출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노력 배가 필요
정부는 금번 원전기자재 수출뿐만 아니라 우리가 만든 원전(한국표준형 원전: OPR-1000)을 플랜트 형태로 수출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경주할 것임
금년부터 2015까지 민간과 더불어 기술개발자금을 투입하여 원천기술의 해외의존을 탈피해 나갈 것임
유망시장 대부분이 개도국인 점을 감안, 산업인프라 개발 및 경제성장 노하우 전수와 연계한 원전수출방안을 모색 중
지속적인 원전세일즈외교의 강화와 더불어 중장기적으로는 원전수출지원시스템 개편도 추진
200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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