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병검사장에 임상심리사 배치, 전문심리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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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등 군 복무 부적합자 입영 배제
병무청(청장 강광석(姜光錫))은 23일부터 징병검사장에 임상심리사를 배치,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실시하여 정신질환자 등 군사고 유발 우려자 선별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병무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징병검사대상자에게 문답식 인성검사만을 실시함으로써 인성검사 과정에서 군 복무 부적합자를 선별해 내는 데 다소 어려운 점이 없지 않았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고자 임상심리사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개별 면담과 심리적 특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병역판정에 반영하기 위해 임상심리사를 징병검사장에 배치하여 심리검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는, 이 제도 시행으로 심리검사의 신뢰도 및 전문성이 강화되어, 군 복무 부적합자가 최대한 입영 배제됨에 따라, 군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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