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봉사단"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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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현장체험단", "기업애로 발굴ㆍ해결" 위주로 대폭 변신
지난 04년부터 산자부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어온「중소기업 현장체험단」이「중소기업 애로해소 지원단(일명: 두꺼비 봉사단)」으로 체제를 바꾸어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소에 앞장 설 예정이다.
산업자원부(장관 김영주)에 따르면 21개 기관ㆍ126명으로 구성된 07년도 제1차 「중소기업 애로해소 지원단」이 어제 오후 발대식을 갖고 59개 중소기업에 파견되어 애로청취 및 해결활동을 펼친다.
* "두꺼비 봉사단"은 동화 "콩쥐 팥쥐"에서 어려움에 처한 콩쥐를 도와주는 두꺼비에서 비롯되었으며 중소기업의 애로를 찾아 해결해 준다는 의미임
이번에 출범하는 「두꺼비 봉사단」은 단순 체험기회 제공에 머물러 온「중소기업 현장체험단」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FTA 체결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실질 애로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이번에 바뀐 「두꺼비 봉사단」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과거와는 달리 실질적인 애로해결 능력이 있는 일선행정기관(환경청, 노동사무소, 특허청, 중진공 등)의 참여비중을 대폭 확대 하였다.
* 일선행정기관 참여 비중: '06년 42% → '07년 61%,
②수요기업이 쉽게 산업자원부와 중진공 등 10개 유관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직접 애로를 신청토록 하였다.
* 연도별 인터넷 신청 비율 - 05년 35건(8%) → 06년 7건(2%) → 07년 41건(46%),
* 유관기관: 중기청, 중진공, 산단공, 발전자회사(5), 중기중앙회, 상의
③ 수요기업이 사전에 파견희망 기관을 지정하고, 선정된 파견자에 대하여 기업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마련하는 등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였다.
산자부는「두꺼비 봉사단」이 발굴하는 애로에 대하여는 규제개혁위원회, 기업애로조정심의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해결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해당 기업에게 알려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추가개선 예정사항
① 수요기업 편의를 위해 분기별 1회(3일) 파견에서 연중 수시파견으로 유연화
② 파견자의 멘토(Mentor)지정, 고객등록, 관리카드 운영 등 사후관리 내실화
③ 정부부처ㆍ공공기관 등의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강화
금년 중「두꺼비 봉사단」의 파견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산업자원부(www.mocie.go.kr),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 등의 인터넷 웹페이지를 통하여 직접 신청하면 된다.
20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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