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경찰청, Pro-Cops 부인에게 첫 상징반지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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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Pro-Cops로 선정된 안산상록서 고혁수 강력3팀장 부인에게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상환 치안정감)에서는 28(수) 오전, 청장실에서 김상환 청장과 이한선 차장, 각 부ㆍ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감치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강ㆍ절도범 검거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기형사 Pro-Cops 2월의 팀으로 선정된 안산상록서 강력3팀(경위 고혁수, 경사 오경철ㆍ조성노, 경장 손성호)에게 표창 및 포상금 수여 등 포상을 실시했다.

※ Pro-Cops: 도둑을 잘 잡는 전문형사팀의 약칭
안산상록 강력3팀은 07년 2월 한달 동안 Pro-Cops로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팀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체감치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강ㆍ절도범 검거에 주력하여 07. 1. 31. 04:50경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소재 피해자 김○○(40ㆍ여)이 운영하는 ○○ 미용실의 침입 강도범 검거 및 06. 10∼07. 1. 31 사이 안산시 일원 상가에 침입, 10회에 걸쳐 도합 180만원 상당을 강ㆍ절취한 피의자 이○○(32ㆍ남)을 검거하는 등 강ㆍ절도 총 50건에 20명을 검거했다.
특히, 팀장 경위 고혁수는 2006년 6월 과천서 강력2팀장 근무 시 Pro-Cops로 선정된 경력이 있고,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두 차례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는 부인의 내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포상으로 받는 Pro-Cops 상징 반지를 그 동안 남편을 믿고 내조해 준 부인에게 수여해줄 것을 요청, 부인이 반지를 수여 받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Pro-Cops」로 선발된 우수팀에 대하여 포상금 100만원 지급, 팀원 전원에게 3돈 상당의「Pro-Cops」상징 금반지 수여, 지방청장 2명, 서장 2명 표창수여, 특별휴가(1박2일), 경기청 홈페이지 및 지방청, 경찰서 게시판에 우수팀 사진을 게시한다.
아울러 경기지방경찰청에서는 2005. 7월 Pro-Cops 선발제도 시행 후, 전후 1년 6월 대비 강ㆍ절도 검거건수 5,968건(18,906건 ⇒ 24,874건) 31.6% 증가한 성과를 이루어 내는 등 강ㆍ절도 등 체감 치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강ㆍ절도범을 집중 소탕하고 가능한 많은 피해자에게 피해품을 돌려주는 등 피해자의 아픔을 감싸 국민에게 한발짝 더 다가서는 진정한 Pro-Cops선발을 위한 제도를 2007에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7.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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