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거금 솔라 테마파크』조성 3,200억원 외자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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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최대 40MW급 태양광발전소·전시관 2010년 완공
- 현 郡세수의 45%인 80억 원 이상 수입, 폐 석산 활용, 관광자원화
- 전남도·고흥군·독일 IBC 솔라社『솔라 모듈공장 설립』양해각서(MOU)체결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3월 2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독일 태양광발전회사인 IBC 솔라社와「거금 솔라 테마파크」조성사업 협정서(MOA)를 체결했다.
또한 후속사업으로 전남도·고흥군·IBC 솔라社 간에「솔라 모듈공장 설립」관련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독일측에서 바이에른 주 스피치네어(Spitjner) 부지사, IBC 솔라社 대표 우도 뫼어쉬테트(Udo Mohrstedt) 회장 등 15명과 박병종 고흥군수, 전라남도 이상면 정무부지사, KOTRA 정동수 단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고흥군이 신 재생에너지, 건강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하였다.
박병종 고흥군수와 IBC 솔라社 회장 간에 협정 체결한『거금 솔라 테마파크』조성사업은 독일 IBC 솔라社가 고흥군 거금도 폐 석산 부지 13만평에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세계 최대규모인 40MW급 태양광발전소와 홍보관, 조경시설 등을 건립 후 고흥군에 수익금의 30%(연 80억원 전망) 환원하고 20년 후 시설물들을 기부 채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거금 솔라 테마파크』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11일 독일에서 양해각서(MOU) 체결 후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친 후 독일 IBC 솔라社의 국내법인인 (주)이베체솔라엠엠코리아(대표이사 문성일)를 설립하여 40MW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립 결정과 1단계 사업으로 9.8MW시설을 금년 내에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후속사업으로 IBC 솔라社 측에서는 모듈공장 건립과 한방휴양타운 유치협력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1차적으로 전남도(이상면 정무부지사), 고흥군(박병종 고흥군수)과 IBC 솔라社(우도 뫼어스테트 회장) 간에 20MW규모의「솔라 모듈공장」을 고흥군에 설립키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날 체결된 2건의 태양광에너지사업은 고흥군 뿐 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신 재생에너지 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유채오일 및 건강약초 공장 등 외자유치와 조선타운 건설 등 민자유치 가시화를 통해 올해 상반기 내에「고흥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와「군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의 바이에른주 스피치네어 부지사는 고흥군이 현재 접촉하고 있는 독일 기업체(유채공장 등)와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IBC 솔라社 뫼어쉬테트 회장은 “고흥군의 거금도는 아름답고 일조량이 많아 태양광발전소 건립 최적지이며, 폐 석산 부지를 친환경지역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모듈공장설립」등을 통해 고흥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 관계자는 “『거금 솔라 테마파크』외자유치는 우주항공·그린·건강산업 육성방안 중 하나로 민선4기 경제 살리기의 시작”이라고 하면서, “1단계 사업인 9.8MW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연내 완공하고 2008년에는 솔라 모듈공장 설립과 함께「신 재생에너지 허브」고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글로벌 그린 에너지 테마 랜드』조성 사업도 정부에 건의·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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