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주말 '찾아가는 세계도자비엔날레'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강희숙

"주말에는 세계도자비엔날레 흙놀이 체험, 미리 즐겨보세요!"
4월 28일부터 개막되는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의 행사를 미리 만나보는 행사가 이번 주부터 주말마다 수도권 지역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대표 권두현)는 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 및 행사 알리기 일환으로 3월 24일부터 4월 22일까지 주말마다 수도권 지역 투어 길거리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4일 일산 라페스타를 시작으로 분당 율동공원, 서울 용산역 광장, 인사마당, 월드컵공원경기장 등 주말마다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몰리는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우천시 행사 취소).
이번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 이벤트는 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 열리는 흙놀이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해 보면서 즐기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우선 도공들과 물레를 직접 돌려보고 도공체험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는 '물레체험행사'를 비롯해 도자기에 장미꽃을 넣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도자 프로포즈', 등이 있을 예정이다(장소 한정).
또 세계도자비엔날레 관련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춘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솜사탕을 선물하는 '세계도자비엔날레 수능시험'과 세계도자비엔날레 마스코스인 토야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토야 포토존' 등은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토야 포토존' 행사는 현장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촬영을 한 후 세계도자비엔날레 싸이월드 타운홈피(town.cyworld.com/toyarang)에서 받아갈 수 있다.
한편 이천ㆍ광주ㆍ여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도자기들의 미니 전시회와 토야 캐릭터가 펼치는 재미있는'토야 캐릭터 퍼포먼스', 비보이와 댄스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도자 콘서트' 등의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이천, 광주, 여주에서 진행되는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미래의 아시아를 빚자(Reshaping Asia)' 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 도예인들의 작품 전시와 문화 공연, 이벤트, 흙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는 이번 세계도자비엔날레 수도권 투어 길거리 이벤트를 통해 세계도자비엔날레를 '먼저 다가가는 문화 이벤트'로 자리매김토록 할 예정이다.
200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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