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예금 3600억 찾아가세요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원 : 임 재현-
은행권 휴면예금액이 3666억원에 이르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휴면예금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금감원은 6일 2006년 11월말 현재 5년이상 예금주가 찾아가지 않아 소멸시효가 완성된 은행권 휴면예금이 3666억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10만원 이하 휴면예금이 47.6%를 차지하고 있으며 휴면예금 건당 평균잔액은 1만401원에 이르고 있다.
금감원 박대동 감독정책1 국장은 “지속적인 휴면예금 환급노력을 펼칠 예정이지만 그래도 찾아가지 않는 예금에 대해서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중인 휴면예금 처리 및 사회공헌기금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의 진행상황에 따라 휴면예금을 공익목적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권은 현재 지난해 4월27일부터 도입된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과 지난 1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동일은행계좌 자동이체’를 통해 휴면예금 환급을 실시하고 있지만 환급액은 휴면예금의 30% 수준인 1032억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한편, 휴면예금은 은행연합회(www.kfb.or.kr),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 또는 대한손해보험협회(www.knia.or.kr)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있는 ‘휴면계좌 통합조회’란을 통해 공인인증서 인증 후 확인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가 없을 때는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은행이나 보험회사, 우체국점포를 방문하면 된다.
아래는 전국 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 안내 화면이다.
200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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