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 '신한류원정대 비보이쇼다운' 최종 합격자 10명, 프랑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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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비보이 오디션 프로그램 '신한류원정대 비보이 쇼다운'에서 최종 합격된 비보이 10명이 오는 2월 중순 'Chelles Battle Pro'에 참가를 위해 출국한다.

지난 8월, 전국의 비보이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공개오디션. 총 150여명의 비보이들이 참가한 총 10회의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10명의 '신한류원정대'가 선발됐다.

최종선발된 10인의 신한류원정대는 'm.k 크루(몬스터 킬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3월에 열리는 프랑스 국제대회 출전을 앞두고 본격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합숙 훈련에서 TIP의 리더이자 한국 비보이 1세대의 대표주자 '황대균'을 감독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는 훈련은 계속되고 있다.

이들이 출전하는 프랑스 국제대회는 2007년 3월 3일 파리 인근 Chelles에서 열리는 'Chelles Battle Pro'. 8대8 과 2대2 배틀로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대표 비보이 약 16개팀이 참가하는 유럽의 비보이 대회 가운데 세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표적인 대회이다.

m.k 크루의 리더 B-Boy Ro 윤일로(27세)에서부터

탁월한 리듬감 B-Boy Hong 홍지현(25세),

최강의 파워 무버 B-Boy Slam 박기석(23세),

엉뚱, 발랄, 4차원 세계 B-Boy Goofy 박찬준(22세),

진정한 쇼맨쉽 B-Boy P.Nokio 김한얼(21세),

M.K 크루의 최장신 귀염둥이 B-Boy Mix- Up 양지석(21세),

강원도의 힘, 파워 넘치는 B-Boy Ant 이준경(21세),

비보이계의 패션리더 B-Boy Sketcher 장빈(20세),

에어트랙의 진수 B-Boy Sukist 손석희(20세),

최연소, 프리즈의 귀재 B-Boy Gon 조이현(19세)로 구성된 M.K 크루는

2월 21일 배틀 대장정을 위한 프랑스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프랑스 체류기간 동안 프랑스의 비보이들과 배틀 대장정을 펼칠 예정.

3월 3일 대회 출전 이후 3월 6일 귀국한다.

                                                                  200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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