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윌, "놀토에는 문화체험을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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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벼룩시장 어린이문화체험교실 1월 눈썰매에 이어, 2월 우포늪 습지 탐방단 모집 중
부산벼룩시장이 매월 1회 무료로 진행하는 어린이문화체험교실의 홈페이지(www.kidwill.com)에는 "놀토"임에도 특별한 일이 없거나, 맞벌이 때문에 집에만 있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다양한 사연들이 접수되고 있다.
지난 1월, 겨울방학특집으로 진행 된 부산벼룩시장 69기 자수정동굴 및 눈썰매체험 후기 게시판에도 이번 체험이 맞벌이 때문에 주말을 집에서만 보냈던 조카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다는 감사의 글의 올라오기도 했다.
부산벼룩시장이 지역어린이의 문화체험을 통한 정서함양을 위해 2001년부터 매월 1회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문화체험교실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초ㆍ중ㆍ고의 토요휴업제(놀토)로 인해, 자녀의 체험교육에 관심이 많거나, 맞벌이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리고 부산 여러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관계로 새로운 교류를 넓히고, 즐거운 추억과 함께 독립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도 되고 있다.
오는 2월24일 진행 될 70기 문화체험교실은 2008년 람사총회지로 결정되어 더욱 가치가 높아진 국내 최대 최고의 원시 자연늪인 우포늪에서 진행된다. 우포늪은 '자연의 콩팥',또는'천연정화조'로 불리어 지는 습지로써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참가어린이들은 우포늪을 방문하여 전문강사의 안내하에 습지탐방 및 철새탐조를 한 후, 우포늪자연생태학습원에서 여러 모양의 나무 조각을 이용하여 장승의 눈, 코, 입을 붙여서 만드는 "장승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어린이문화체험교실 홈페이지(www.kidwill.com)를 통해서 2월20일(화)까지 가능하며 신청자 중 80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벼룩시장 문화체험교실은 작년 7월부터 한국복지재단 부산지부와의 결연을 통해 부산지역의 빈곤 및 소외아동 10여명을 매월 행사에 초청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체험교실을 통한 결연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0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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