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황사 전망 및 대책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강 주영-
1. 황사 전망
□ 황사 전망(3~4월)
❍ 황사 발원지 및 중국 북부 내륙지역의 겨울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발원지에서의 황사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됨.
— 특히, 내몽골과 황토고원이 예년보다 1~3℃ 높고 매우 건조함.
❍ 우리나라 금년 봄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3.6일)보다 많겠으며, 4월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겠음.
□ 동북아시아 3개월 강수량 분포
❍ 중국북부와 몽골 등 황사 발원지가 매우 건조한 상태임(11월 이후 10㎜ 이하).
□ 동북아시아 1주일 기온 분포
❍ 중국북부와 몽골 등 황사 발원지의 최근 1주일간 최고기온이 0℃ 부근을 나타내고, 평년대비 1~5℃높은 기온분포를 나타냄.
□ 하층 바람
❍ 동북아시아 하층 바람은 4월에 서풍류가 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황사발원지에서 발생한 황사가 강한 서풍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큼.
2. 황사 예․경보 대책
□ 황사 발원지 및 이동경로에 대한 감시 강화
❍ 중국․몽골 황사 관측망 20개소 실시간 모니터링 체제 구축(’06, 5개소 → ’07, 20개소)
* 기존 5개소의 황사관측망(주리허, 다렌, 통랴오, 유스, 후이민)
— 만주 및 북․중 접경지역에 황사 관측망(5개소) 추가 공사 중(3월)
∙ 얼롄하오터, 처펑, 시펑, 단둥, 칭다오
— 중국기상청 운영 5개소 황사관측자료 실시간 입수․활용(’07. 1. 1. 개시)
∙ 옌안, 둔황, 하미, 둥성, 우라터중치
— 황사 발원지 황사감시기상탑(3개소) 자료 입수(일 6회)
∙ 장예, 유린, 뚜어런
— 만주, 몽골 고비사막에 황사감시기상탑 추가 설치(9월)
❍ 국내 황사 관측망 확충(’06, 21개소 → ’07, 27개소)
— 국내 황사관측 공백지역(6개소)에 황사관측장비 설치 조기완료(1월)
* 설치지점 : 속초, 춘천, 영월, 안동, 대구, 진주
* 27개 관측소 : PM10 23개소, 라이더 4개소
❍ 황사 위성탐지기술 개선
— 컬러합성 영상 생산 확대, 적외차 분석영상 외에 황사지수 추가산출
— 주간 및 야간, 육상․해상의 황사이동연속성 감시 능력 향상 및 구름 혼재시 황사탐지 기능 보강
□ 황사 예보모델 및 운영체계 개선
❍ 상세예측모델 개발을 통한 황사 예보정확도 제고
— 황사예보모델(ADAM)의 슈퍼컴퓨터 이식, 계산시간 대폭단축(2시간50분→32분)
— 몽골 토양분포 자료 등 모델입력자료 확대, 동북아지역 정확도 개선
— 황사전문가 특별채용, 태풍황사팀(11인), 태풍황사연구실(10인) 신설('07. 2월)
□ 황사특보 기준 등 개정 추진
❍ 황사 특보기준 개정
— 황사특보 개정안 전문가 의견수렴(1.17) 및 관련부처 협의(2월)
— 황사주의보(500→400㎍/㎥), 황사경보(1,000→800㎍/㎥) 하향 조정 검토
□ 황사대응체계 마련 및 홍보 강화
❍ 대국민 황사정보 제공 강화
— 긴급방송요청권('06.7.1 기상법 개정)과 DMB 자막방송, 소방방재청 긴급 재난정보 CBS를 통해 신속한 대국민 전파
— 언론기관 황사 발원지 공동취재를 통한 현장정보 방영 추진(3월)
❍ 중국 실시간 황사정보 현지 입수
— 황사발생기간 우리 기상청 직원을 중국기상청에 파견근무(2~5월)
— 중국 등에 황사발생정보 해외 모니터링요원 제도시행(3월)
□ 중․장기 대책
❍ 황사 전담조직 확보
— 황사 조기경보 센터 설립 추진('08년) 24시간 황사감시 및 분석
— 차세대 기상모델(KWRF)을 활용한 황사 예측모델 개발('07~'08년)
❍ 동북아 황사 공동 대응체계 구축
— 황사피해 경감을 위한 한․중․일․몽골 기상청장 협의체 협력추진
— 북한내 황사관측장비 개성, 금강산에 설치 추진(남북협력기금 활용)
200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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