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대통령 탈당, 통합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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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중도개혁’ 바람직 21.2%
여권에서 통합 신당 추진 움직임이 이는 가운데, 통합 신당의 이념적 성향으로는 ‘중도 개혁’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BS 라디오 [시사쟈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1.2%는 ‘중도개혁’을 꼽았으며, ‘중도실용’(16.4%), ‘중도보수’(12.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의견은 21.6%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28.4%)이 중도개혁을 통합신당의 이념적 성향으로 꼽은 비율이 가장 많았고, 열린우리당(23.3%), 민주노동당(20.0%), 한나라당(18.3%)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중심당은 중도보수를 선호하는 비율이 28.5%로 가장 높게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중도실용’(16.8%)을 1순위로 꼽은 50대 이상을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중도 개혁’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또한 ‘중도개혁’을 꼽은 비율은 젊은 세대에서, ‘중도보수’를 꼽은 비율은 상대적으로 4-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1월 3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816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43%였다.
리얼미터, 노무현 대통령 탈당 찬성 36.1%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 가능성과 관련해 야당이 대선을 위한 위장이혼이라며 반대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의 탈당에 찬성하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CBS 라디오 [시사쟈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6.1%는 대통령의 탈당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고, 탈당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27.0%에 그쳤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이 58.1%로 탈당에 찬성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열린우리당(48.8%), 민주노동당(46.1%) 순이었으며, 탈당 동기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한나라당 지지층은 31.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현재의 유리한 대선 구도가 변화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한나라당의 당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강원(59.8%)을 비롯해 인천/경기(45.8%), 전남/광주(43.9%) 응답자들이 탈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반면, 대전/충청(42.6%), 대구/경북(30.7%)는 오히려 탈당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이 조사는 1월 2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697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1%였다.
200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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