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06년중 화폐수급 동향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김 창수-
□ 화폐수급
2006년말 현재 화폐발행잔액은 27조 8,431억원으로 전년말대비 6.5%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2004년 및 2005년의 증가율 1.6% 및 5.0%를 웃도는 수준이다.
2006년말 현재 화폐발행잔액은 27조 8,431억원으로 전년말(26조 1,358억원)대비 1조 7,073억원 증가했다.
이는 소비 증가에 힘입어 GDP 성장률이 높아지면서 민간의 화폐거래 수요가 늘어난 데 기인했다.
은행권은 6.6%, 주화는 4.8% 각각 증가했다.
2006년중 화폐발행 및 환수규모는 각각 28조 8,724억원(전년비 +4.6%), 27조 1,651억원(전년비 +3.1%)이다.
□ 은행권 폐기
2006년중 은행권 폐기금액은 5조 9,764억원, 장수로는 10.3억장으로 전년(5조 7,623억원, 10.0억장)에 비해 각각 3.7% 및 2.4% 증가했다.
지난 해 폐기된 은행권의 제조비용은 67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무게는 1,172t으로 5t 트럭 234대분, 길이는 160,519㎞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 부산(428㎞)을 188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며, 쌓아 놓았을 경우 높이는 107,751m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8,850m)의 12배에 해당된다.
은행권 종류별로는 10,000원권이 4조 9,118억원(4.9억장)이 폐기되어 전체 폐기화폐액의 82.2%(장수기준 47.9%)를 차지한다.
은행권은 폐기한 만큼 새로 제조해야 하므로 제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국민들이 지갑을 사용하는 등 돈을 깨끗이 쓰는 습관을 길러 주시길 부탁드린다.
200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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