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외계층 청소년 중국문화 탐방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전 영철-
인천시에서는 연말연시 청소년 격려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청소년 해외연수를 "중국문화 탐방"이라는 테마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22명의 청소년들은 각 군ㆍ구로부터 추천받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모부자가정 자녀, 소년소녀가장,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으로서, 중국의 상해, 소주, 항주를 방문하게 된다.
시는 이들에게 중국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여 폭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능력과 사기 진작을 통한 긍정적 가치관을 고취하고, 인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하게 되었다.
그 동안 시에서는 일본, 중국의 자매우호도시간 청소년들이 상호방문하는 국제교류사업을 2002년부터 추진해 왔지만, 참가 청소년들의 홈스테이 제공, 항공료 부담 등으로 소외계층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번 연수의 일정은 상해시 인민대외우호협회의 협조를 얻어 인천 국제교류센터에서 기획하였으며, 상해 시 정부 방문,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윤봉길 기념관, 도시계획전시관, 역사박물관, 동방명주, 상해시와 항주시의 청소년활동센터 견학, 중국 전통극 관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상해 시 정부 직원 1명이 전체 일정을 동행 한다.
200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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