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화 연수 통한 교원 혁신역량 강화로 교수-학습의 패러다임 전환 시작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양 옥희-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장관 김신일)는 2007. 1. 22일부터, 'ICT활용 동료 장학(01.22∼26일)', '사고력신장을 위한 ICT활용 연수(01.22∼28일)', 지식정보사회 학교 지도자를 위한 '변화 주도 과정(01.31∼02.2일)' 등 '07년도 교원 대상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화 연수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1988년 일선학교 컴퓨터 보급(XT급) 사업을 시작 이후 교원의 'ICT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교실수업을 개선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전체 교원의 33% 이상이 연수과정을 수료하는 것을 목표로 ICT 소양 중심의 교원정보화 연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동안 ICT 소양 중심의 연수는 교원의 ICT 활용 마인드를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나, 학습자의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동력을 기반으로 하는 학습 중심의 차세대 교육 패러다임에 는 적절하지 않았다. 따라서 학교 CEO 및 교원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 과정의 개발과 운영의 전환을 위하여 새로운 ICT 분야 연수를 올해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인텔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세계 유수기관에서 개발한 교원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화 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1년 이상의 오랜 시간 동안 우리의 실정에 맞도록 한국화하고, 시ㆍ도교육청별로 선도 요원을 양성해 왔다.
금번 시작되는 연수 과정은 선도 요원의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 올려 효과적인 연수 과정 운영을 주도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07년부터 '10년까지 매년 전체 교원의 25% 이상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여 40만 전체 교원의 혁신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원혁신 역량 정보화 연수를 기반으로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장, 교감, 교사 등 직위별로 정보화 연수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ㆍ보급하여 교원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활용한 교수-학습방법의 획기적인 변화 이끌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200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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