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기자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2015-03-06
3월 6일 기자간담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오늘 이완구 총리, 이병기 실장, 유승민 원내대표 취임이후에 첫 번째 당‧정‧청 회의를 했다. 약 2시간여 동안 국정 전반에 거쳐 아주 심도 있는 논의를 많이 하고 왔다. 그 내용에 있어서는 유승민 원내대표께서 말씀하시겠다.
<유승민 원내대표>
간략하게 보고 드린다. 오늘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가 당‧정‧청간 국정현안에 대한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위해 제1차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개최했다.
9시에 시작해 총리공관에서 10시 45분까지 2시간 가까이 이야기를 했고 참석자는 방금 당 대표님 말씀하신대로이다.
오늘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다양한 국정현안에 대한 포괄적 인식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고위 당‧정‧청 회의를 필요하면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지금 민생과 개혁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고 민생경제의 회생과 개혁과제 처리에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우리당은 침체된 민생에 대한 우려와 국민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전달했고 서민들의 어려운 살림살이가 나아지도록 앞으로 같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몇 가지 논의주제에 대해 말씀드리면 공무원연금개혁 처리 등 국정의 당면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충분히 교환했고 4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을 포함해 민생경제 살리기 입법 등 민생법안을 신속히 처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법안처리 과정에서 야당과 적극적으로 소통협의하고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 최대한 국민들 입장에서 합의를 도출하기로 노력하기로 했다.
공무원연금개혁은 그 시급성을 감안해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고 이미 합의된 국회 특위의 운영시한인 5월 2일까지 입법 조치를 완료하기로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를 위해 국민대타협기구의 활동시한인 3월 28일까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개혁안을 여야가 같이 마련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또 정부측에서 3월에 노‧사‧정 대타협이 노‧사‧정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지길 강력히 희망했고 저희들도 동감했으며 그렇게 되면 노‧사‧정위원회에서 타협된 여러 가지 안들이 입법과 예산으로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이야기를 했다.
3월 2일 야당과 합의했던 법안들을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기로 했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정무위에 계류된 3개 법안 등, 남은 9개 법안을 4월 임시국회에는 최대한 처리하고 정리를 해야 된다는데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지난번 부결된 영유아보육법은 당의 특위를 중심으로 다음 주라도 개정안을 다시 만들어 절차를 밟고 이것은 월말에 정책의총과 4월 임시국회 중 가장 빠른 시간 내, 가장 빠른 본회의에서 처리하도록 여야 간의 공감이 있었음 보고 드렸고 정부도 같이 공감했다.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이번 사건으로 한미동맹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당‧정‧청이 같이 노력하기로 했고 이번 사건이 종북세력의 사건으로 규정하고 그 배후나 진상규명에 대해 철저한 조사에 대해서도 같이 공감했다. 이와 함께 주한 외국공관에 대한 경호도 신경을 쓰겠다는 말씀도 있었다.
나머지는 세월호 문제에 대해서도 배상과 인양부분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교환했고 이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가 앞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는 말씀드린다. 전반적으로 오늘이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었는데 그런 날에 박근혜 정부 집권 3년차를 시작하면서 당‧정‧청이 지난 2년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 3년간은 같이 힘을 합해 이 정부의 성공과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새누리당을 만들기 위해 같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2015. 3. 6.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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