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유승민 원내대표의 사드 찬성 압박 발언은 적절치 못하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개인의 소신인 ‘사드 찬성’을 야당에게 강요하는 것은 집권여당의 지도부로서 적절치 못하다.
정부의 방침과도 배치되고, 새누리당 안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사드’ 도입문제는 국가안보와 관련한 중대한 사안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사드’는 중국의 반발을 초래해 북-중 동맹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민감한 문제이다.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의 해법이 아니라 난관을 조성할 수 있다.
유승민 원내대표가 정부 방침을 어기면서 국가안보 문제까지 정치쟁점화하는 것은 ‘선거용’이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유승민 원내대표가 아무리 치졸한 정치공세를 퍼부어도 ‘경제야당, 안보야당’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발길을 막을 수 없다.
2015년 3월 24일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허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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