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도 수석부대변인은 3월 24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청년들이 헌법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
어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고시촌 청년들의 ‘타운홀 미팅’을 방해한 청년들 가운데 일부가 옛 통합진보당과 이념성향을 같이 하는 청년들이라는 정황과 증거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이날 피켓시위에 참여한 청년들 중 일부가 과거 각종 선거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했거나 선거운동원 및 당원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관악을은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이었던 이상규 후보가 재도전을 선언한 지역이다.
선관위는 이같은 행위가 선거법에 저촉되는지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
자신들이 지지하지 않는 정당이라고 해서 피켓을 들고 고성을 지르며 행사를 방해하는 것은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난다.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은 인간의 기본임을 깨달아야 한다.
통합진보당은 북한식 사회주의를 추종한다는 이유로 헌법재판소로부터 해산 결정을 받은 위헌정당이다.
해당 청년들이 이번 기회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하는 헌법의 가치를 되새겨 보길 권한다.
자신들이 숨쉬는 공기의 소중함을 알아야 하듯, 삶의 근간을 이루는 자유민주주의의 고마움부터 알아야 할 것이다.
2015. 3. 2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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