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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 등, 홍준표 지지선언. 윤석열 보수진영 초토화시킨 파괴자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21-10-15 18:52    

박사모 등, 홍준표 지지선언

대한민국 박사모, 뉴박사모, 근혜동산, 네이버 밴드 최재형 대통령, 애국시민연합, 애국우파 행동실천연합 등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단체 총연합회가 15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홍준표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선 “보수진영을 초토화시킨 파괴자”라고 맹비난을 쏟아냈다.

총연합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홍 의원 캠프에서 “절망에 빠진 시대를 희망한 시대로 바꿀 대통령은 홍준표 후보”라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대선 경선과 본선에서 끝까지 침묵하려 했다. 하지만 더 이상 침묵하다가는 이 나라가 어디로 갈지 모른다는 절박한 위기감에 다시 몸을 일으키기로 했다. 한때 홍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했던 섭섭한 부분도 기억하지만, 그 이후가 달랐다. 과거를 바로잡을 수 있는 힘과 용기를 가진 진정성을 평가해서 지지한다. (윤 전 총장은) 자신의 출세를 위해 부패·타락한 박영수와 법률 공동체로 결탁했다. 묵시적·암묵적 청탁, 경제공동체 같은 해괴한 논리로 무고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무리하게 구속 수사하고 45년이나 구형했다. 그를 용서할 수 없다. 윤석열은 문재인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서 조국 일가 수사를 진행했다. (윤 전 총장이 문재인 정권에 맞섰다는 것은) 문재인의 충복이었던 그의 거짓말이다.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는 6공 황태자 박철언, 검찰 대선배 이건개 대전고검장, 엄삼탁 안기부 기조실장, 천기호 경찰청 치안감 등을 구속기소했다. (최근 윤 후보의 ‘당 해체’ 발언도 문제삼았다) 어느 날 갑자기 국민의힘에 입당하더니, 입당 3개월 만에 마치 점령군처럼 ‘당을 해체해야 한다’는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를 했다. 윤 후보를 응징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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