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액션, 3부작 미니시리즈 <버뮤다 트라이앵글> 12월 2일(일) 오후 5시부터 연속 3편 연속 방송

수 많은 선박과 항공기 삼킨 해역 버뮤다 삼각지대를 둘러싼 초자연 미스터리 이야기 <엑스맨><슈퍼맨 리턴즈>의 브라이언 싱어, <인디펜던스 데이>의 딘 덴블린 감독 연출 <마스크>의 에릭 스톨츠, <브루스 올마이티>의 캐서린 벨, <쥬라기 공원>의 샘 닐 등 반가운 얼굴 대거 출연

1800년대부터 현재까지 수 많은 선박과 항공기를 집어 삼킨 미국의 해역 버뮤다 삼각지대.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확하게 풀리지 않는 버뮤다 삼각지대의 비밀은 뭘까?

케이블TV 액션채널 수퍼액션은 버뮤다 삼각지대를 둘러싼 미스터리 한 이야기를 다룬 3부작 미니시리즈 <버뮤다 트라이앵글>(원제: The Triangle)을 12월 2일(일) 저녁 5시부터 연속 3편 특집 방송한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푸에르토리코, 버뮤다를 잇는 삼각형 지대로, 죽음의 삼각해역, 마(魔)의 삼각지대로 알려져 있다. 수십여 척에 달하는 선박과 항공기가 이곳에서 원인을 모른 채 사라졌지만, 분분한 의견 속에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고.

<버뮤다 트라이앵글>은 초자연, 미스터리 스릴러, 거대 스케일과 화려한 CG 등 미드의 인기 코드가 총 집합된 작품. 미국의 거대 화물선 회사의 회장이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화물선들이 자꾸 사라지자 그 의문을 풀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한데 모아 미스터리를 푸는 내용을 그렸다. 美 케이블TV SciFi 채널에서 2005년 12월 방송됐으며, 회당 90분짜리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영화 <엑스맨> <슈퍼맨 리턴즈>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인디펜던스 데이>의 딘 덴블린 감독이 함께 연출을 맡았다.

<버뮤다 트라이앵글>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고래를 잡던 화물선이 이유 없는 폭발로 침몰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거대 화물선 회사의 회장 에릭(샘 닐 분)은 자신의 화물선들이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자꾸 사라지자 이를 막을 수 있는 해결책을 얻기 위해 총 200억 원을 걸고 최고의 전문가들을 소집한다. 박학다식하며 냉철한 성격으로 최고의 기자로 손 꼽히는 하워드 토마스(에릭 스톨츠 분), 미모의 해양학자 에밀리 패터슨(캐서린 벨 분), 과거와 미래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스탠 라뎀(브루스 데이비슨 분), 모험가이자 교수인 브루스 겔러(마이클 E.로저드 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

영화 못지 않은 스케일과 컴퓨터 그래픽도 눈길을 끈다. 넓은 해역에서 거침없이 질주하는 항해 씬, 대형 화물선의 폭발 씬,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장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담겨 있는 것 또 버뮤다 삼각지대에 대한 비밀이 풀어지면서 드러나는 美 해군의 기막힌 비리도 재미를 더할 예정.

눈에 익은 반가운 배우들도 대거 출연한다. <쥬라기 공원>의 샘 닐(에릭 역), <마스크> <펄프 픽션>의 에릭 스톨츠(하워드 토마스 역), <브루스 올마이티>의 캐서린 벨(에밀리 패터슨 역), <엑스맨>의 브루스 데이비슨(스탠 라뎀 역), <라밤바>의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미노 팰로마 역) 등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베테랑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는 것.

수퍼액션의 이충효 팀장은 "<버뮤다 트라이앵글>은 수퍼액션이 발굴한 숨겨진 보석으로, 블록버스트급 시리즈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흡입력과 재미를 갖춘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2007.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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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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