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권한대행 박만호)은 관산읍 옥당리 70,000㎡규모에 사업비 75억원을 투자 오는 2011년까지 연차적인 사업으로 사상의학 체험랜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다른 지역보다 약리 효과가 탁월한 장흥지역의 생약초, 한약제 등 천연자원을 이용하여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을 도입하여 사상체질에 맞는 체험랜드를 조성하고 체질과 질병에 맞는 음식체험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변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상의학 체험랜드는 옥당영농법인을 운영주체로 향후 5년동안 관산읍 일대에 한방진료원, 한방찜질방, 약선요리, 이제마체험관 등을 조성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중에 있다.

또한 장흥군은 생약초자원을 특화한 생약초 체험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9,630㎡규모로 장흥읍 향양리 일원에 생약초 체험장, 생약초 전시·판매관등 생약초 한방 관련 체험기반시설 조성사업이 현재 진행중에 있다.

장흥지역은 북·남방 한계선에 위치해 고랭지 약초가 자생하는 등 다양한 식물들이 함께 자라고 있으며 토질도 대부분 사질토나 황토질로 몸에 이로운 유황화합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자연보존 상태가 양호한 청정지역 및 대도시에 접근이 양호한 지역으로 전남대 약학대학과 동신대 한의과 대학으로부터 생약의 재배·가공·유통·건강휴양랜드 등 생약종합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2007.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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