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방송관련 채팅 서비스방법 및 시스템 특허 취득

TV보면서 실시간 휴대폰 채팅까지 ...TV시청 재미 극대화

드라마 폐인들에게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국내 1위의 메시징 전문기업 인포뱅크(공동대표 박태형, 장준호)는 오늘(16일) 방송관련 채팅서비스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특허출원: 제10-2007-44465호)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명은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중인 다수의 사용자간 통신단말기를 이용한 채팅 방법에 관한 것으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TV로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자신이 소유한 휴대폰을 통해 동일 프로그램을 시청중인 시청자들과 채팅을 하면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채팅 서비스 방법은 통신단말기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채팅 요청 정보를 수신하는 단계와 채팅 프로그램을 검색해 채팅 커뮤니티에 배속되는 단계 그리고 커뮤니티 대상자와 채팅메시지를 송수신하는 단계로 구분된다.

이번 기술로 시청자들은 통신단말기의 간단한 조작으로 방송 프로그램과 관련한 채팅그룹에 접속해 자신의 소감을 밝히며,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개진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로써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TV시청을 하면서 동일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상대방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시청에 대한 재미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이 서비스가 발명되기 전에는 TV로 드라마를 시청한 다음, 드라마에 대한 시청소감이나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PC에 접속하거나 그 다음날 기사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어 실시간 커뮤니티가 요원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인포뱅크 미디어사업부 박정민 과장은 " 이 서비스가 활성화 된다면, 현재 대중문화의 흥행을 결정하는 폐인문화 주도권을 PC가 아닌 휴대폰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나아가 휴대폰을 이용한 커뮤니티 활성화 등 국내 무선인터넷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및 신규 수익원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것" 이라고 기대했다.

200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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