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포트폴리오 모집 9월 10일 발표

참여작가 15명 선정, 전시자 교육 프로그램 지원

문화플래닛 상상마당(www.sangsangmadang.com)은 오는 31일까지 젊은 아마추어 사진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07 the 상상인 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상상마당 상상인展은 전문 작가가 아닌 일반인으로서 전시회를 열 수 있는 영광스런 기회로 이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다.

자유롭게 창작을 하고 싶은 열정을 가진 젊은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상상마당 사이트 내 사진 전시회 페이지에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올리면 된다. 포트폴리오는 자유 주제로 최소 700X700(pixel) size의 사진을 10장 이상 구성하되 반드시 설명을 곁들여야 한다.

상상마당측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15명의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전시회 전까지 전시자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작품기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작가인 박덕수씨를 비롯해 홍대 사진학과 김동원 교수 등이 이번 행사를 위해 포트폴리오 심사와 작가 교육을 맡게 된다.

심사결과는 9월 10일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번 상상인展은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최된다.

한편 상상마당은 사진, 영화, 만화, 문학 등 4가지 분야로 구성된 온라인 커뮤니티로 젊은 작가가 마음껏 상상을 펼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오프라인으로 범위를 확대해 홍대 부근에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을 오픈할 계획이다.

상상마당 운영사무국 김지혜 대리는 "the 상상인展은 앞으로 주제와 디스플레이 등에 변화를 주는 등 특화시킬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꿈의 무대로 키울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7.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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