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시민단체인 한국의 재발견(대표 최영환, www.rekor.or.kr)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 www.knto.or.! kr)와 함께 8월 11일(토) 111회 우리문화사랑방을 개최한다.

이번 사랑방은 전통적인 전술과 무기체계를 외부의 선진기술과 접목시켜 조선시대의 국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무기체계를 구축하였던 조선의 무기에 대하여 알아본다.

전쟁기념관의 박재광 학예연구관의 강의로, 우리나라 특유의 전투무기인 궁시, 단병기에 나타난 세형동검의 전통, 국가적 사업의 화약 및 화약 병기의 제조, 다연장 로켓의 원조 화차및 거북선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조선은 주변국과의 전쟁속에서 수차례 국가적인 어려움을 겪지만, 군사적인 열세를 발빠르게 만회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통해 국난 극복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의 하나였던 조선의 무기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의 시간이 될 우리문화사랑방은, 별도 신청없이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8.1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랑방은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상영관에서 개최된다. 문의는 한국의 재발견 사무국(02-723-4206, rekor.or.kr)

                                                     200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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