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2∼2007. 10. 31

Opening 2007. 10. 2 6:00pm

Gallery on

21세기가 시작되면서, 사진은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다양한 이미지 생산을 통해 미술 시장에서 그 활동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이에, 갤러리 온에서는 10월 2일부터 영국출신의 디지털 아티스트 존 고토(John Goto)를 초대하여 디지털사진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려고 한다.

존 고토가 이번에 선보이는 " Floodscapes " 작업은 최근의 유럽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의 문제를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생각되며, 그의 작업은 첨단 매체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주제 선정에 있어서도 가장 선두에 속하는 작업이라고 하겠다.

기술적인 노련함과 예술적인 완결성 그리고 디지털 매체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가지고 사회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독창적 시선을 보여주는 작업을 진행해온 존 고토는 " Floodscapes " 에서 환경과 관련한 이슈를 그만의 독특한 풍자 법으로 표현함으로써, 지금까지 미술영역에서 배제되었던 심각한 환경문제를 보여주어 유럽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9월말 내한하여 오프닝 참석 예정이다.

기획의도: 갤러리 온에서는 2005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영국출신의 디지털 아티스트 존고토(John Goto)를 초대하여 전형적인 연출사진인 메이킹포토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존 고토 만의 사회를 보는 독특한 방법을 선보였다. 이는 최근 급속도로 보급되어진 디지털사진에 대한 미술학적 이론을 마련하는 기회로써, 회화로부터 독립된 사진의 또 다른 혼란 속에서 사진의 정체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갤러리 온의 노력으로 이번이 그의 세 번째 시리즈를 한국에서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작품은 인간과 환경과의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디지털 사진 작가 군이 얇은 한국의 사진작가들에게는 이미지 사용과 주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충격이 될 것이다.

전시제목: John Goto 사진전 " Floodscapes "

전시일정: 2007. 10. 2∼2007. 10. 31

O p e n I n g: 2007. 10. 2 6:00 pm

전 시 장 소: Gallery on www.galleryon.co.kr

10:00∼7:00(월요일 휴관)

2007.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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