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영상광학기기 전문업체 캐논은 2008년 북경올림픽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망원렌즈 2종을 개발 중에 있다고 10월 16일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 캐논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포토플러스 엑스포에서 이 두 종의 신제품 망원렌즈 견본을 전시한다고 덧붙였다.

EF 800mm F/5.6L IS USM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IS: Image Stabilizer)이 내장된 고성능 초망원 L렌즈인 "EF 800mm F/5.6L IS USM"은 기존의 "EF 600mm F/4L IS USM" 렌즈와 동일한 크기지만 800mm의 초점거리를 구현하며 최고의 망원렌즈 성능을 자랑한다. 보다 긴 초점 거리의 고성능 렌즈를 원하는 실내외 스포츠 경기와 보도사진 분야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춘 제품이다.

경량화를 위해 마그네슘 합금이 채택되었으며 방진방습 기능 강화로 혹독한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카메라에 최적화된 렌즈 코팅을 채택, 고스트(ghost)와 플레어(flare) 현상을 효율적으로 억제하도록 설계됐다.

EF 200mm F/2L IS USM

"EF 200mm F/2L IS USM"은 최대 개방 조리개 수치 2.0의 고성능 망원 L렌즈로서, 실내스포츠사진과 인물사진 등 보다 밝은 렌즈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이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IS)이 내장되어 있으며 형석 및 슈퍼 UD 렌즈를 사용해 각종 수차를 최대한 억제함으로써 고해상도 및 고선명 이미지 품질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마찬가지로 경량화를 위해 마그네슘 합금이 채택되었으며, 방진방적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혹독한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카메라에 최적화된 렌즈 코팅이 채택되어 있어서 고스트와 플레어 현상을 효율적으로 억제하도록 설계되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강동환 사장은 "세계 최대의 카메라 렌즈군을 보유하고 있는 캐논은 기존 제품군에 손떨림 보정기능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적용에서부터 800mm 초망원 렌즈와 같이 새로운 영역의 렌즈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광학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2008 북경올림픽을 겨냥해 이번에 공개한 전문가용 렌즈제품들은 캐논의 카메라에 맞물려 우리에게 스포츠 현장의 역동성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이번 신제품 출시에 의미를 부여했다.

2007.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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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이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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