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 봄나들이 필수품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한이환

아기와 함께 외출할 때는 챙겨야 할 것이 많다.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 외출의 필수품 - 유모차

유모차는 한 번만 접는 일반형과 2번 접을 수 있는 휴대형이 있다. 일반형은 목을 받쳐 주기 때문에 생후 2개월부터 태울 수 있지만 휴대형은 허리와 목받침이 일반형보다 튼튼하지 않아 10개월이 지난 아이에게 적당하다. 목과 허리를 못 가누는 아기를 휴대형에 태우면 골격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압소바의 나로 오가닉 유모차는 세계적인 오가닉 코튼 인증기관인 SKAL의 인증을 받은 오가닉 원단을 사용했다.

오가닉 코튼은 3년간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된 농지에서 생산된 면화로, 토양선택부터 재배와 수확과정 모두 유기농 농법을 사용해 항균 및 알러지 예방 기능을 극대화시켰고, 제조 공정에서도 화학물질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법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들과 피부가 예민한 아토피 아기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가격은 38만원.

대부분의 제품들이 국내에서 라이센스생산한 제품인데 비해 콤비는 직수입품을 판매하고 있다.

콤비 리코W는 유모차를 접었을 때 높이가 76cm에 불과하고, 무게가 5kg밖에 되지 않아 운반하기가 편리하다. 프론트 가드가 분리돼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내리기가 편리하다. 그리고 앞바퀴가 360도 회전 되므로 핸들링이 쉽다. 또한 유모차의 차양 앞o뒷면에 창이 있어 주행 중에 아기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으며, 엄마의 신장에 맞게 핸들 높이를 조절 할 수 있고 어깨끈 탈부착이 가능해 유모차 운반 시 엄마들이 쓰기에 편리하다.

또한 콤비 유모차의 시트는 습기를 흡수하고 신속히 건조되는 3차원 입체 메쉬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뛰어나며, 이는 체감온도를 3도 정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아기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자외선 차단율 95%의 멀티 양대면 차양을 사용해 아기를 유해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준다. 가격은 64만8000원.

○ 피부 보호를 위한 썬크림

봄볕이라 해도 겨울내 실내에만 있던 아이들에게는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유아용 선크림을 준비해야 한다. 유아나 어린이의 경우 피부를 보호하는 색소 형성세포인 멜라노사이트가 충분히 발달되지 않아, 태양광선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경우 일광 화상을 입게 되는 것은 물론, 햇빛에 의해 피부에서 형성되는 비타민D가 오히려 파괴되어 빠른 피부 노화를 가져온다. 뿐만 아니라 유아기에 한번 생긴 주근깨나 잡티는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때문에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특히 아기에게는 순한 성분으로 만든 유아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게 가장 좋다.

유아전용 화장품 브랜드인 라꾸베의 영키토 선크림은 5시간 자외선 차단효과(SPF 20) 효과로 연약한 아기 피부에 적합하면서도 해로운 자외선을 충분히 막아 준다. 뿐만 아니라 아기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 주는 유근피 추출물, 세라마이드 콤플렉스, 쉐버터 등과 피부 자극을 완화시켜주는 감초산 유도체 및 루이보스 추출물, 키토산 성분 등이 함유돼 있어 자외선 이외 의 자극으로부터도 연약한 아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 해준다. 판매 가격은 1만 9천원.

○ 있으면 더 좋은 유모차 커버

해피랜드의 유모차 커버는 낮은 고도의 유해한 직사광선이 유아의 안면에 비출 때 간단히 차광막을 아래로 내려서 자외선등의 유해광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게다가 안질환 및 호흡기 장애등을 유발하는 황사나 먼지 매연 등의 직접 접촉을 차단하여 주며, 특히 차가운 외부공기나 눈 비등의 갑작스런 기후변화에 쉽게 대처하여 유아의 건강을 보살필 수 있다.

또한, 유모차 커버를 한 채로 유아를 보살필 수 있고, 간단하게 지퍼로 된 개폐문을 열어서 커버 내 공기를 환기를 시킬 수 있어 편리하다. 가격은 2만5천원.

                                                                  2007.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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